신현철, 알렉산델 형제님,  반갑습니다.  문의하신 이 여러가지 문제에 대하여 간단하게 요점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 성교회(가톨릭교회)는 제 2 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1차 전례개혁이 있었고 그후 이 사회가 급속도로 변화되면서 성교회도  현대주의, 인본주의에 의하여 사도시대로 부터 이어져 내려오든 전통적인 전례의식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읍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손으로의 영성체, 수녀, 신학생, 또는 일반 신자가 성체를 영해주는것, 성령운동, ... 그 외에도 미사시간에 뻰드를 요란하게 울리는 것,  성체를 모신 성전에서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추는 이런 일들은 예전에는 볼수 없던 일
이었지요.  이런것은 다 현대주의와 인본주의에  의하여 교회안에 흘려들어온  오류입니다.  비오 10세 교황님께서는 현대주의를  단죄 하셨읍니다.  우리는 이런 문제에 대하여 통탄하며  교회를 위하여 주님께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에 장궤틀이 사라지고 중앙 제대구축이 되어있지 않고 심지어 감실이 한쪽 구석에 있는  성당을 보면서 저는 남몰래 슬퍼하며 눈물을 흘린답니다. 

천국에 계시는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현재의 이러한 오류에 대하여 반대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내려주셨읍니다.  이 베이사이드 메시지를 통하여 이러한 오류에 따르지 말것을 강력하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 모든 것은 역사적으로 좀더 근원적인 문제가 있지만 우선은 프리메이슨(악마단체)의 음모에 의한 것이라고 말해두겠읍니다. 
현재의 우리 교회 내의 혼란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진리가 아니므로 주님께서 재림하시기 직전까지만 잠깐 동안 묵인하고 계실 뿐이며 그후에 갖은 재난과 경고, 징벌로써 (지진, 전염병, 전쟁, 태풍,혜성... )다스린 후에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온전한 전통진리의 성교회가 다시 세워지게 될것입니다.  ( 이 혼란한 시기에 우리는  서서히 양과 염소로  갈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때에는 진리의 길을 충성스럽게 따른 소수의 사람(양무리)만 살아 남아서 주님과 함께 살게 될것입니다. 이때 천년왕국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거짓 (염소들)은 이미 징벌로서 다스려지고 오직 전통 진리만 존재하는 세상!....  그곳에서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천년간 살게 될 것입니다. 

성령에 대하여 ;  천주교회에서는 성신, 성신 강림, 이렇게 성신이란 말을 사용하였지만 개신교에서 성령운동이 우리 천주교회에 들어온 후  성령으로 바뀌게 되었읍니다.  바뀔때  수원교구  고  김남수 주교님께서는 성령 을 극력 반대하셨고,    성령을 주장하는 성직자들도 있었으므로 가톨릭신문에 서로의  주장을 사설로  발표  하였으나  더 자세한 내막은 알수 없으며 결국  성령이란 말을 쓰기로 되었던 것입니다.  저의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성신이란 말을 쓰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