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의 주의 기도(성혈 흠숭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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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의 주의 기도( 성혈을 흠숭함)
(예수님은 성녀 비르짓다에게 다른 약속도 해 주셨다.)
“12년 동안 나의 고귀한 성혈을 공경하기 위하여 매일 일곱 번의 주의 기도와 성모송을 바치고 다음의 기도를 바칠 때 특별한 은총을 주겠다.”
<시작 기도>
오, 예수여! 나는 지금 주의 기도와 성모송을 바치오니 당신께서 이 기도를 들어주시고 당신의 사랑과 일치시켜 주소서.
내 입에서 나오는 이 기도의 말들을 천상적인 주 하느님의 마음에 간직해 주시고, 완전케 해 주시며,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 영광과 기쁨이 되게 해 주소서. 당신께서 세상에 계실 때 온 인류를 대신하여 기도하신 그만큼 하느님께 영광이 되게 하여 주소서.
또한 이 기도로 하느님의 영광과 기쁨이 당신 거룩한 인성 안에서 흘러넘치게 하시고, 당신 거룩한 상처와 성혈에 참여하게 해 주소서.
(주님 상처의 신비를 묵상하면서 다음과 같은 기도를 바친다)
1. 예수의 할례
<주의 기도, 성모송>
영원하신 아버지, 하느님과 같으신 예수님의 성심과 티 없으신 마리아의 손을 통해서, 나 자신과 모든 사람이 젊었을 때 범한 죄와 그리고 나의 친척 중에 첫 번째로 짓는 중죄를 막기 위하여 예수님의 첫 번째 상처와 그 첫 번째 고통과 첫 번째 피흘리심을 바치나이다. <영광송>
2. 예수의 피땀 흘리심
<주의 기도, 성모송>
영원하신 아버지! 하느님과 같으신 예수님의 성심과 티 없으신 마리아의 손을 통해서, 나 자신과 모든 사람이 마음으로 범하는 죄와 또 이런 죄를 막기 위하여, 그리고 하느님께 대한 사랑과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을 더 증가시키기 위하여, 올리브 동산에서 예수님이 당하신 마음의 무서운 고통과 피땀 흘리신 그 하나하나의 핏방울을 모두 바치나이다. <영광송>
3. 예수의 매 맞으심
<주의 기도, 성모송>
영원하신 아버지! 하느님과 같으신 예수님의 성심과 티 없으신 마리아의 손을 통해서, 나 자신과 모든 사람의 육체적인 죄와 또 이런 죄를 막기 위해, 그리고 순결한 동정성을 지키기 위하여, 특히 나와 가까운 이들이 순결을 지키게 하기 위해, 예수님이 매 맞을때 받은 수천번의 상처와 그로 인한 가혹한 고통과 솟구쳐 내린 고귀하신 예수님의 성혈을 바치나이다. <영광송>
4. 가시관 쓰심
<주의 기도, 성모송>
영원하신 성부여! 하느님과 같으신 예수님의 성심과 티없으신 마리아의 손을 통해서, 나 자신과 모든 사람이 정신적으로 범하는 온갖 죄와 또한 이런 죄를 막기 위해 그리고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 세상에 전파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가시관 쓰실 때 받은 지극한 고통과 머리에 흘리신 피와 천상 왕으로서 받으신 혹독한 모욕을 참으신 그 고귀한 사랑을 바치나이다. <영광송>
5. 십자가 지심
<주의 기도, 성모송>
영원하신 성부여! 하느님과 같으신 예수님의 성심과 티 없으신 마리아의 손을 통해서, 나 자신과 모든 사람이 거룩한 주님의 계명과 뜻을 어기며 불평하고, 십자가에 대한 저항과 불평을 저지를 죄와 입으로 지은 죄와 또한 이 죄를 막기 위해 참된 십자가의 짐을 사랑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생겨난, 어깨의 상처와 거기서 흘러내린 고귀한 성혈을 바치나이다. <영광송>
6. 못 박히심
<주의 기도, 성모송>
영원하신 아버지! 하느님과 같으신 예수님의 성심과 티 없으신 마리아의 손을 통해서, 나 자신과 모든 사람의 죄와 모든 수도자들이 수도 규칙을 지키지 않고 수도 서원을 파기함을 배상하기 위하여, 병든 자와 죽은 자와 사제와 평신도들을 위해, 성 가정을 이룩하고 신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조국과 모든 민족의 평화를 위하여, 당신의 천상 아들을 십자가에 바치오며 그분의 못 박히심, 높이 들어 올리심, 못 박히어 고귀한 피를 흘리신 손과 발, 창에 찔린 옆구리, 세 군데에서 쏟아져 나온 피와 물을, 그 거룩한 성혈로 인하여 완전하게 가난해지고 자신을 비운 완전한 순종, 모든 육체적이고도 정신적인 고통, 고귀하온 죽음, 그리고 피흘림없는 지상의 모든 미사 제헌을 정성껏 바치나이다. <영광송>
7. 예수의 늑방이 열림
<주의 기도, 성모송>
영원하신 아버지! 하느님과 같으신 예수님의 늑방에서 흘러내린 이 고귀한 피와 물을 받아 주시고 우리를 어여삐 굽어보시어, 교회의 요긴한 요구와 우리에게 무한한 자비와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당신의 거룩한 피와 마지막 한 방울의 물까지 다 쏟으셨으니, 그 피와 물로 나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내가 지은 죄와 다른 사람이 범한 죄까지 깨끗이 씻어 주시고, 모든 죄의 벌까지도 깨끗이 해주시며, 나와 모든 영혼들에게 연옥의 고통을 없애 주소서. <영광송>
약속하신 12년간 기도의 약속은 이것입니다.
1. 이 기도를 하는 영혼은 연옥을 면할 것이다.
2. 이 기도를 하는 영혼은 마치 자신이 순교의 피를 흘린 것처럼 순교자로부터 환대를 받을 것이다.
3. 이 기도를 하는 사람이 세 사람을 선택한다면 예수님께서 그들을 거룩한 상태로 지켜주실 것이다.
4. 이 기도를 하는 사람은 사대까지 영벌을 면할 것이다.
5. 이 기도를 하는 사람은 죽기 한 달 전에 자신의 죽음을 알 것이다.
여기서 주의 할 것은 이것이 자신이 원하는 데로 계속 살고도 천국으로 곧바로 가는 것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하느님과 함께 하면서 계속 이 기도를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하느님의 빛이 아닌 자신의 꾀에 넘어가면
죽음이 닥쳤을 때 매우 혼란스럽고 놀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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