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소서  성신이여,
  비오니  하늘로 조차 내 마음에 내 빛의 살이 쏘이게 하소서. 
 

  임하소서  가난한 이의  아비신 이여,
  임하소서  은혜를  배푸시는 주여.
  임하소서  영성의 빛이신 이여.
 
  너 지극하신  위로시요,
  영혼의  반가운  손님이시요.
  지극한  상쾌함이시니이다. 
 
  수고함에  쉼이시요,
  더움에  서늘한 그늘이 시요.
  욺에  안위 시로다. 
 
  지극히  복되게 하시는 빛이여,
  너를  믿는 무리에 속 마음에 충만케 하소서.  
 

  네 도우심이  없이는 사람에게 해롭지 않는 것이 없어,
  도무지  하나도 없나이다. 
 
  마음의  더러운것을 씻어 조촐케 하시며
  마른것을  적셔 주시며   병든 것을  낫게 하소서. 

  마음에  굳은 것을 부드럽게 하시며   찬것을  품어 더뭅게 하시며
  비꼰것을  바르게 하소서. 

  비오니  너를 믿고 너만 의지하여 바라는 무리에게
  거룩한  칠은을 주소서.  
 

  덕행에  공로를 주시고    착히  마침을  주시고
  영원한  즐거움을  주소서.  아멘.

  ( 기도 시작할때  이 기도를 바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