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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배로니카와 봉사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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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사리오 조회1,0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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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내내, 저는 오른쪽 눈의 따가운 통증으로 괴로워했습니다.
오른쪽 눈이 감염된 것이 벌써 두번째였어요.
게다가 저는 의사에게 갈 돈이 없었답니다.
저는 로사리오의 성모 성지에서 받았던 장미 꽃잎을 찾았지만, 보이질 않길래 잃어버린줄만 알았습니다.
한달 동안 내눈에서는 고름이 흘러내렸습니다.
빨갛게 되어 눈 가장자리는 마치 작은 고름 주머니 같았답니다.
물로 씻어봤는데, 아무 소용이 없더군요
그러는 동안, 제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엉덩이 부분의 골절로 인한 합병증으로 돌아가셨지요
그때 어머니는 여든 한살 이셨고 저는 제 인생 최고의 친구를 잃었습니다.
장례 기간중에 저는 사제에게 고해 성사를 보았습니다.
오랫동안 교회에 가지 않았지만, 그때는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장례 기간 내내 교회에 가고 싶었답니다.
그와중에도, 눈은 점점 더 나빠져서, 눈꺼풀 바로 밑에 피맺힌 물집까지 생겼습니다.
마침 그때 저는 장미 꽃잎을 찾았고, 눈에 그것을 갖다 대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 보니, 눈에 피와 고름이 말라붙어 눈을 뜰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물로 눈을 씻었더니, 그 순간 물집이 사라지고 눈은 깨끗해 졌습니다.
저에게 이 모든 은총을 베풀어 주신 로사리오의 거룩하신 성모 마리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축복이 있기를

코네티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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