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성자를 다시 십자가에 못밖고 있다.(75.2.10 루르드 성모 축일 전야) > 연도별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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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성자를 다시 십자가에 못밖고 있다.(75.2.10 루르드 성모 축일 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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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들 은  성 자 를  다 시  십 자 가 에  못 밖 고  있 다.
                                                                           1975년 2월 10일 (루르드의 성모 축일 전야)

 

성모님께서 지금 앞으로 나오고 계신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이렇게 손을 합장하고 계신다.
지금 성모님의 손에 아름다운 묵주가 들려있다. 아주 큰 묵주이다.

황금색 주의기도 구슬과 흰색의 성모송 구슬이 달린 큰 묵주이지만 성모님의 손에 꼭 맞게 아름답게 달려 있다.
이제 성모님께서 당신의 왼쪽을, 우리의 오른쪽을 가리키신다.

그리고 나는 어떤 작은 사람의 모습이, 오, 어린 소녀의 모습이 보인다.
긴 치마를 입고 치마 밑으로 한쌍의 나막신을 신고 있다.

그 소녀는 시골 농가의 아낙들이 입는 치마를 입고 있는데, 옷감이 아주 거칠어 보이는 소재이다.
지금 소녀는 머리에 머릿수건을 쓰고 수건의 양 끝을 턱 밑에서 묶고 있다. 오, 그 소녀가 누군지 이제 알겠다.

성녀 벨라뎃다이다! (1844-1879, 프랑스 루르드의 성모 발현을 목격한 소녀, 훗날 애덕의 수녀회의 수녀가 되었고  사후에 시성됨 - 역자 주)
지금 성모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성모님께서 손을 들어 당신의 묵주를 허리에 묶우신다.

성모님 - 그렇다, 나의 딸아, 오늘 저녁 나와 함께 온 이는 성녀 벨라뎃다이다.
나의 딸아, 십자가는 언제나 늘 무겁다는 것을 너도 잘 알게 될 것이다.
겸손과 세속적인 본능을 희생하는 행위는 너를 훨씬 더 빠르게 거룩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확실한 것은 네가 성부의 뜻에 합당한 것만을 행하려 하게 되리라는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받은 메시지를 급히 서둘러 세상에 전해야 한다!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수많은 우리의 자녀들이 나의 소리를 거부하길 택하였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그들이 (무엇을 거부했는지) 무수한 눈물을 흘리며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너무 너무 늦었을 것이다.

                                                     
대   전    쟁

베로니카 - 지금 왼쪽 하늘 위 높은 곳을 가리키신다.
그리고 거기에는 어떤 땅이, 두 개의 대륙이 보이는데 각각의 대륙 위에 광고체의 글씨처럼 짙은 검은 색 십자가가 보인다.

어떤 음성 - 앙화로다! 앙화로다! 지상의 인간들에게 앙화로다! 거리에 피가 흐를 것이다! 부정부패로 인한 혁명 !부정과 부패로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

성모님 - 그렇다, 나의 딸아, 이것은 진실로 가장 끔찍한 광경이 될 것이다. 거리에 피가 흐를 것이다.    형제가 형제와 반목하고, 어머니와 딸이 서로 대항하여 싸울 것이다.

생명이 거의 아무런 가치도 없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죄악들로 인한 징벌로써 모든 전쟁들을 끝낼 대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위를 가리키신다. 그리고 나는 두 명의 고위 성직자가 보인다.
그들은 추기경들 처럼 보이는데 지금 그 중 한 사람이 손에 아주 커다란 황금 십자가를 들고 있고 나머지 한 명은  지금 무언가를 세고 있는데 ㅡ커다란 은화들을 세고 있다.
지금 성모님께서 저 깃대의 바로 옆까지 내려오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도 보다시피, 그들은 세속의 이익 때문에, 재물 때문에, 성자를 다시 십자가에 못밖고 있다.
모든 것이 다시 반복되고 있다. 너희 세상은 노아의 시대보다 훨씬 더 심한 영적 어둠속에 잠겨 있다.  
사탄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중독시켰다. 너희 나라는 자멸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기 도 의   힘

나의 자녀들아, 과학자들은 초자연을 제외시킬 것이다. 너희 나라는 시련으로 정화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너희 세상의 수많은 나라들이 시련으로 정화될 것이다.
기도의 힘은 위대하다.

너희들은 제 스스로 성자께 대항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너희의 기도와 희생으로 그런이들조차 다시 되돌릴 수 있다.

나의 딸아, 구원될 사람들의 수는 극히 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어린 아이들이 잘못된 길로 인도되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천국에 있는 우리들의 마음이 너무나 슬프다.

천주의 집(성 교회)안의 교사들아, 너희들이 천주 앞에 서서, 성부께서 보시기에 너희의 가르침이 순수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아니다!! 너희는 그렇게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보기엔 너희들의 가르침에는 부족한 것이 많다. 지금 너희들의 영적인 어둠에서 깨어나라!
기도의 삶으로 다시 돌아 오너라!

너희들은 세속에 빠져 스스로 육신의 쾌락과 멸망을 택하였다!
슬프게도 너희의 영원한 영혼을 멸망시키길 택한 것이다.
성부께서는 인류의 마음안에 있는 갖가지 더럽고 혐오스런 죄악들을 들여다 보고 계시다.
피로써 너희의 영혼을 정화시키려느냐? 아니면 인류가 전에 결코 경험해 본 적이 없던 재앙과 많은 시련들이 너희들을 향해 다가오고 있으니 지금 무릎을 꿇고 영원하신 성부께 속죄하겠느냐?

나의 자녀들아, 너희들은 너희들의 죄로 인해 불에 타게 될 것이다.
지금 인류의 눈에는 구원의 공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분명히 말한다. 나의 자녀들아, 구원의 공이 다가오고 있다!

베로니카 - 오, 성모님께서 하늘 위쪽을 가리치신다. 오, 나는 거대한 공이 보인다.
그것은 마치 불타는 공처럼 보이는데 아주 빠른 속도로 하늘을 가로질러 가고 있다.
혜성의 뒤에는 불타는 바위들이 긴 꼬리를 이루고 있다.
나는 그 열기가 느껴진다! 오! 오! 너무나 거대하다. 마치 우리 바로 위에까지 온 것 같았다.

그런데,    ***우리의 오른편에 또 다른 거대한 공이 보인다.

             ***마치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오! 지
금 성모님께서 우리의 왼편으로 훨씬 더 가깝게 내려오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떨고 있구나.

      ***진실된 영혼을 가진 자들은 모두 무사할 터이니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 지옥이 넓게 열려있다. 너희 지상에 지옥의 사자들이 올라와 있다.

너희들은 성체 안에 계신 성자 곁에 가까이 머물러야 한다. 사탄이 너희를 사로 잡기 위해 수많은 덫을 놓고 있다.
그는 멸망한 영혼의 육신이라면, 남자든, 여자든, 어린 아이의 육신이든 상관없이 들어갈 것이다.

모든 부모들은 자녀들의 마음속에 신앙을 보존시켜야 한다.
너희 나라와 온 세상에서 철야 기도를 계속 바쳐야 한다. 짙은 어둠의 시대가 올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커다란 공 위에 십자가가 보인다. 공 옆 위쪽 하늘에 어떤 글자들이 나타나고 있다.
아주 큰 글씨로 “y" 자가 씌여져있는데 옆으로 기운듯한 필체로 거의 u자처럼 보인다.
금 성모님께서 손을 위로 들어 이쪽 방향을 가리키신다. 그리고 이제 아까 보았던 장면이 없어졌다.
공과 그 위에 서 있던 십자가가 보이지 않는다. 지금 성모님께서 내려오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너는 매우 급히 서둘러서 일해야 한다.
천국에 계신 성부의 적들이 수세기에 걸쳐 너희들에게 전해진 진리들을 직접 나서서 파괴하고 있다.
너희들은 진리의 책들을 모아야만 한다. 신앙을 파괴하기 위해 많은 것들이 다시 씌여지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성자께서 참된 길이시니,

성자를 통하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걸 명심하여라. 너희 육신은 너희 영혼의 궁전이다. 하지만 너희들은 갖가지 비열하고 혐오스런 방식으로 옷을 입는구나.

정숙함, 경건함 - 이런 단어들이 사라지고 부정과 부도덕으로 대체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천국에 이르는 길은 좁은 길이다. 많은 이들이 그 길을 추구하지만, 그들에게는 인내심도,
이 좁은 길 위에 남아있기 위한 은총도 없다. 일단 너희가 그 (진리의)길에서 멀어지면,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다시 되돌아 오기란 지극히 어려울 것이다.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으며, 하늘에서는 수많은 이들을 세상에서 데려갈 것이다.
너희 모두는 지금 오늘이 너희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하루 하루를 살아야만 한다.
나의 자녀들아, 세속적인 이익을 추구하며 남은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라.
차라리 공로와 은총을 모아 천국에 쌓아두며 시간을 보내는 편이 더 낫다.

나의 자녀들아, 생명의 책, 진리의 책, 성경을 읽는다면, 예언자들이 지금 너희들이 살고 있는 이 시대에 대해 미리 수많은 경고를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너희들은 거짓 예언자와 거짓 교사들을 조심해야 한다. 그들은 빛의 천사로 너희 곁에 다가올 것이다.
탐욕스런 마음을 가진 그들은 사탄의 집회의 일원이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제 옷을 더럽힌 자들에게 속지 말아라.

천국에 있는 우리들은 수많은 성직자들이 제 소명을 버렸다는 것을 알기에 괴로워하고 있다!
그들은 제 소명에 불경과 불명예를 가져왔다. 사탄이 그들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니,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딸아, 나는 진실로 극심한 고통의 어머니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들은 지금 너희 세상에 풀려 나와 있는 악마의 군대를 깨달아야만 한다.

너희가 도살자를 따라가는 양들처럼 굴어서는 안된다.
너희는 오직 영원하신 성부께만 순종해야 한다.

과거 수세기 동안 우리는 너희의 구원을 위해 진리를 전해주었다.
그러나 교만한 인간은 스스로 제 자신을 숭배해 왔다. 어떤 인간도 영원하신 성부보다 우위에 설 수 없다.

지상의 인간들은 멸망한 천사들이 갔던 길과 똑같은 길을 가고 있다. 인간은 교만 때문에 파멸할 것이다.

                                                 
짐  승 의   인  호

나의 딸아, 성부께서는 지금 염소들로부터 양들을 분리하고 계시다.
각각의 모든 남자와 여자와 아이들은 십자 인호거나 아니면 짐승의 인호, 둘 중의 하나를 이미 받았다.

그렇다, 나의 딸아, 너희 나라와 정부와 세상 다른 나라 정부들 안에 수많은 악이 존재한다.
너희는 시대의 징표를 깨닫지 못하느냐? 내가 지금 다시 말한다.

너희들은 지금 ‘마지막 때’에 살고 있다. 아직 시간이 있을 때 너희 스스로 준비하여라.
나의 말을 듣고 실천한 영혼들에게 축복이 있을지어다!

나의 자녀들아, 빛의 자녀들인 너희 모두를 축복한다.
나는 성자께서 재림하실때까지 너희 곁에 있을 것이다. 십자가를 진 모든 이들아,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를 위로해 주리라. 세상의 감실 안에 계신 성자 곁에 오너라,
나의 자녀들아, 지금 지옥의 하수인들이 풀려나와 이 감실을 없애버릴 계획을 실행에 옮기려 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아직 시간이 있을 때, 지금 서둘러서 은총을 모아라!
성체 안에 계신 성자 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라. 성체는 진실로 생명의 빵이다.

나의 딸아, 너희에게서 감실이 폐쇄된다면, 그때는 가장 어두운 시절이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다가올 날들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아라. 진리의 영은 결코 너희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너희 모두는 천국의 군대로서 모이게 될 것이다.
같은 깃털의 새들끼리 모이듯이(동병상련을 뜻하는 미국 속담-역자 주) 너희들은 한데 무리지어 모이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과거에 내가 했던 지시를 다시 반복한다. 너는 세속에서 물러나 있어야 한다.
지금 이 시기에 나는 너에게 직계 가족과 가까운 봉사자들을 제외하곤 집의 문을 열어주지 말라는 주의를 준다.

사탄은 수많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다. 그들은 갖가지 속임수를 써서 네 곁에 다가올 것이다.
나의 딸아, 악마의 군대를 꿰뚫어 볼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축성된 물, 거룩한 성수를 자주, 많이 사용하여라. 준성사들을 착용하여라.
자녀들에게 결코 준성사를 벗어서는 안된다고 가르쳐주어라.
너희들 사이에서 악마의 군대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그렇다. 성부께서는 너희들을 시험에 들게 하셨다.

불굴의 용기와 인내로 앞으로 나아가라, 그리하면 너희가 왕관을 얻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당신의 아름다운 묵주의 십자가를 쥔채, 손을 이렇게 앞으로 내밀어 십자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께서 미소를 지으신다. 오!

 

성모님 - 나의 딸아, 우리는 너의 일상 생활과 네가 당하는 공격 안에서 네가 보이는 반응 외에 어떤 다른 거창한 것을 바라는게 아니다.
네가 더 많은 은총을 향해 전진하면 할수록 너는 인간의 의견에 점점 덜 신경쓰게 되고, 성부를 향한 사랑에 더 많이 관심 갖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우리가 너에게 더 많은 고통을 허락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네가 세속적인 업무에 매달려 조용히 묵상할 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고  통   으  로

나의 딸아, 오직 고통을 통해서만이 고통받는 자들에 대한 연민을 배울수 있다.
나의 자녀들아, 세상은 고통의 가치를 잊어버렸다.
너희가 고통과 시련을 잘 활용함으로써 얼마나 많은 은총을 얻을 수 있는지 모른다.
너희들은 연옥에서 해방을 기다리는 수많은 영혼들을 구해낼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또한 희생이나 보속을 바쳐주는 이가 아무도 없기 때문에 지옥으로 빠르게 떨어졌을 형제 자매들까지도 너희의 고통과 희생의 행위로 구해낼 수 있다.
나의 딸아, 우리는 많은 희생 영혼들을, 인자하신 예수 성심께 자신을 바칠 희생 영혼들을 요구한다.
나의 딸아, 인류의 구원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바칠 희생 영혼들이 필요하다.


나의 딸아, 지금 이 시기에 네가 모든 것을 잘 이해하리라 기대하지 않는다.
드러낸다면, 더 이상 신성하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에, 너에게 알려주지 않는 많은 것들이 있다.

다가올 날들에, 너는 초자연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수많은 발현들이 우리 자녀들에게 일어 날 것이다.

너희들이 내 사랑의 망토 안에 모이도록 부르심을 받을 때, 너희가 참된 은총을 받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성모님 - 그렇다, 나의 딸아, 장막 너머에는 참 평화가, 지금 이 시기에 네가 가진 모든 것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이 존재한다.

나의 딸아, 그리고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너희들이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믿음을 가질것을 요구한다.      그리하면 너희가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영원하신 성부께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바로 너희들의 눈 앞에 길이 나타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기적의 사진들이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다.

그 사진들이 나의 말을 실제적으로 증거해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슬프게도 너희 시대의 수많은 이들은 보지 않으면 믿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 천국의 메시지를 전하는 너희의 사명을 계속 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메시지가 받아들여 지는가 아닌가에 대해 과히 신경쓸 필요는 없다.

사람들이 메시지를 내던진다 해도, 은총을 필요로하는 수천 수만명의 사람들이 있으니,
여전히 메시지를 전하며 계속해서 너희의 길을 가야 한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성지에 있는 이 담장이 단지 물질적인 것일 뿐,
결코 영적인 것은 될 수 없듯, 세속과 영적인 것이 하나가 될 수 는 없다.

세속의 것은 세속에 속해 있지만, 영적인 것은 세속에 속하지 않는다.
나의 자녀들아, 빛이 어둠을 뚫고 들어가리니, 그 빛을 끄려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수많은 은총이 내릴 것이다.
구하는 자에게 은총이, 치유와 회개의 은총이 내릴 것이다. 육신과 영혼을 치유하는 은총이 있을 것이다.

베로니카 - 오, 지금 성모님 뒤가 너무나 밝아지고 있다. 그리고 미카엘이 내려오는게 보인다.
그는 지금 왼쪽의 저 나무 바로 뒤에 있다.
미카엘이 내려오고 그 뒤에 어떤 수사나 사제 같은 사람이 보인다. 성모님께서 “돈 보스코“성인이라고 알려주신다.
오! 오! 오! 그리고 또 지금 수녀와 사제들이 보인다. 그들의 옷으로 보아 수녀와 사제들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들 모두는 얼굴이 명확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그들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환희와 평화의 기운을 나도 느낄 수 가 있다.
지금 성모님께서 몸을 아래로 굽어 보신다. 

                                                  
십   계    명


성모님 - 나의 딸아, 네가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구나.
인간이 마음의 참 평화를 얻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영원하신 성부께서 주신 계명들을 따르는 것 뿐이다.
성자없이는 너희 지상에 어떠한 평화도 없을 것이다. 성자를 거부하는 것은 평화를 거부하는 것이다.      너희들은 영원하신 성부께서 주신 계명들, 십계명을 따라야만 한다.

만일 너희가 계명을 어긴다면, 너희 영혼을 멸망하게 만드는 것이다.
너희 나라와 세상 많은 나라들은 스스로 사탄에게 넘어갔다.
그들이 지금 성자의 집, 성 교회와 세상을 하나로 결합시키려 하고 있다.
그리고 만일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세상과 성 교회가 하나가 된다면, 그 때 종말이 다가왔음을 깨달아야 한다.


계속해서 철야 기도를 바쳐다오. 지붕 꼭대기에서 나의 메시지를 외쳐라!
나의 자녀들아, 때가 다 되었으니, 너희들은 매우 급히 서둘러야 한다.

나의 딸아, 너를 도와줄 많은 이들을 보내주겠다. 사탄이 너의 선한 사명을 중단시키기 위해 너에 대한 공격을 감행할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이 점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선한 싸움을 계속해야 한다.
나의 딸아, 사탄은 잠들지 않는다. 이 점을 명심하여라.

언제나 준성사들을 착용하여라. 너희의 수호천사를 자주 불러라.
나의 딸아, 너의 수호 천사들을 불러라. 세상이 수호천사들의 존재를 잊고 있다.

나의 자녀들에게, 주의 은총으로 수호천사가 그들 곁에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어라.
사람들의 수호천사는 (그들 곁을)떠나지 않는다.
하지만 수많은 이들이 수호천사를 내쫓고 심연에서 온 영을, 지옥의 하수인을 받아들이고자 한다.
나의 자녀들아, 지상에서 너희의 삶은 계속적인 전투의 연속이 될 것이다.

그 길은 가시로 뒤덮인 길이겠지만, 그 길의 끝에서 너희들은 장미꽃을 한아름 얻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이것이 기도하며 기다릴만한 가치가 없느냐?
이것이 죄악에서 돌아서서 희생을 행할만한 가치가 없는 일이냐?
아멘, 나의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머지않아 너희들은 과거에 내가 했던 말들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계속해서 철야 기도를 바쳐라.
성부를 심하게 거스르는 너희의 길에서 돌아서라.

너희의 길을 뉘우치면, 천국이 너희를 다시 받아들일 것이다.
나의 딸아, 어느 누구도 제 스스로 원하지 않는 다면, 지옥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나는 너희들의 어머니, 내 자녀들의 수호자이다.
나는 신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로 너희들 곁에 다가왔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가 지금 사탄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으니, 너희 시대의 징표를 깨달아라.
다시 말한다. 너희들은 마지막 때에 있는 것이다. 계속해서 철야 기도를 바쳐다오.


예수님 - 나의 딸아, 내 어머니의 말씀을 반복하거나 더 많은 어떤 것을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너희는 대 징벌이 인류에게 닥쳐오기 전까지, 너희에게 남은 날들이 얼마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지금 이 시기에 나는 너희들에게 다가올 날들을 스스로 준비하라고 촉구한다.
다른 이들의 의견에 신경쓰지 말아라. 너희들이 그들을 위해 기도해 준다면, 그들도 빛을 얻게 될 것이다.


예수님 - 내 어머니께서는 앞으로도 이 성지에서 너희와 함께 계실 것이다.
지금 이 시기에 너희가 청하는 평화를 얻지는 못할 것이다.
육의 죄가 너희 세상에 무거운 보속을 자초하고 있으니, 너희 모두는 지금 무릎을 꿇고 속죄해야 할 것이다.
은혜를 모르는 이 세대가 내 어머니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내가 분명히 말하건대, 머지않아 너희들은 강제로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너희가 받은 경고들이 긴급한 것이니,
주의 깊게 듣고 서둘러서 전해야 한다! 모래시계의 모래들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으며,
너희는 그 시계를 다시 거꾸로 뒤짚을 기회가 없을 것이다.
기도와 속죄와 희생! 준성사들을 착용하여라.
세속적이고 육체적인 헛된 만족을 추구하며 너희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라.
진리를 실천하고자 노력하지 않았기에 수많은 영혼들이 지옥으로 떨어졌다.

진리가 뭐냐고? 비록 지금 이 시기에 인간에 의해 더럽혀지긴 했지만,
이미 너희들은 진리를 받았다.

너희의 지도자가 되라고 선택했던 사람들을 들여다보며,
우리는 그들에게서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있다. 지위가 천국 왕관을 보장해주지 못하리니,

그들은 이 경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내가 지금 말한다!
인류는 현재 자신들이 가고 있는 길에서 빠르게 완전히 돌아서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래에 오기로 되어 있는 일들이 지금 일어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깃대의 오른편 위로 건너오신다. 예수님께서는 위로 올라가신다.
예수님 뒤에 서 계셨던 성모님과 미카엘도 함께 위로 올라가신다.

나는 저 멀리서 수많은 천사들이 보인다. 그들이 입고 있는 가운으로 보아, 그들은 천사들이다.

예수님 - 나의 딸아, 그들은 천사들이며, 정확히 말하면, 너희 지상에서 온 천사들이다.
그들은 희생 영혼들이며, 희생의 피로 제 옷을 빨아 깨끗하게 한 자들이다.

그들은 너희 지상에서 인간의 불의로 희생된 자들이다. 그들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희생 영혼이 되었다.
나의 딸아, 세상이 최후의 종말을 맞기 전에, 수많은 이들이 순교의 옷을 입게 될 것이다.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지금 통회의 기도를 계속 하여라.
사탄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중독시켰기 때문에,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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