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기도하는 가정은 함께 머물 것이다.(76.6.18) > 연도별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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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하는 가정은 함께 머물 것이다.(76.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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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사리오 조회2,8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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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께  기 도 하 는  가 정 은  함 께  머 물  것 이 다.

         

                                                                     베이사이드성모발현 4주년기념일 1976.6월.18일

성모님 - 성부께서 택하신 이 거룩하고 성스러운 대지에 내가 처음 발현했던 그 때처럼, 너는 다시 한번 무릎을 꿇어라.
  오늘 우리는 너에게 참되고 거룩한 한 사제를 보냈다. 그 엮시 앞으로 너와 함께 하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오, 지금 성모님께서 저 나무들 곁에 있는 깃대의 왼편으로부터 아래로 내려오신다. 너무나 아름다운 빛이 나무들 주변을 감싸고 있다. 그 빛은 처음엔 아주 새하얀 빛이었다가, 약간 창백한 푸른빛으로 변하고 있다. 
 
지금 성모님 뒤에 한 남자가 서 있다. 오! 그는 갈색의 수도복을 입고 있다. 그분은 파드레 비오(Padre Pio) 성인이시다.
지금 성인께서 손을 앞으로 들어올리신다. 성 비오 신부님께서 미소를 지으신다.
 나는 지금 성인의 턱수염이 눈에 들어온다. 수염은 아주 하얀색인데, 성인의 얼굴은 매우 젊어 보인다.
성인께서 미소를 지으신다. 오, 그분은 너무나 행복해 보이신다! 성인께서 당신의 손을 이렇게 앞으로 내밀어 보여주신다.

오! 성인께서는 양손에 어떤 천을 감고 계시는 것 같은데......가만있자....그것은 손가락 부분이 없는 일종의 장갑이다.
 

지금 성인께서 손에서 장갑을 벗으시고, 손을 앞으로 내미신다. 오, 나는 성인의 손을 볼 수 가 있다.

두 손에 아주 끔찍한 상처가 있다. 오, 저런, 너무나 쓰라릴 것 같다. 성인의 손에는 손바닥 중앙을 바로 관통하는 구멍이 나 있다.      
 지금 성모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성모님께서 지금 아주 가까이에 오셨다. 성모님은 저 미카엘의 깃발 바로 위에 계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네가 천상 왕국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고통과 고통의 가치를 아는 것 뿐이다. 인간은 세속의 쾌락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성자를 위해 기꺼이 고통을 받는 자는 극히 적다. 

나의 딸아, 지상의 성자의 집, 성 교회의 성직자들에게 알려라.
 우리는 그들이 순결과 거룩함의 순수한 모범으로 앞장서서 빛나기를 바란다.

그들은 도살자를 따르는 양떼처럼, 많은 장상들의 그릇된 지시를 따라가고 있으며, 장상들 엮시 그들 웃사람의 잘못된 인도를 따라가고 있다. 나의 딸아, 그것은 마치 불붙은 수레바퀴가 회전하면서 서서히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것과 같다.     
 
지상에서 그리스도의 대리자인 사제들은 어린이들에게 속인들과는 다른 모범을 보여야 한다.
그들의 소명은 천주께서 주신 특별한 은총이기 때문에, 그들은 지상의 어느 누구와도 동등하지 않다.

나의 딸아, 우리는 많은 영혼들을 덮고 있는 어둠을 보며 슬퍼하고 있다.

  사탄이 만든 가장 중대한 오류가 성 교회 내에 퍼져 있으니, 그것은 바로 타락한 속인들과 어울림으로써 그들의 영혼을 구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아니, 그렇지 않다! 사제들은 세속적인 본성과는 완전히 다른 순수한 모범을 보여야만 한다.
 
  나의 딸아, 인간적인 본성은 인간을 죄악의 길로 이끈다. 하지만 세상의 감실 안에 계신 성자 곁에,
성자와 함께 머문다면, 인간은 악을 이길 수 가 있다.
 너희가 성자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지 않는다면, 너희는 너희 안에 생명을 간직할 수 없다.
왜냐하면 너희의 영혼을 먹이는 양식이 바로 성자의 몸(성체)이기 때문이다.

나의 딸아, 너희의 영혼은 썩어 없어지기 마련인 육체와는 아주 다른 존재이다.
성부께서 창조하신 인간의 불멸의 영혼을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사탄이 만들어낸 길뿐이다.

인간은 스스로의 자유 의지로 천주의 왕국에 이르는 길로 가거나, 아님 어둠의 왕자 루치펠과 함께 영원히 저주받은 암흑의 길을 가게 된다.

  나의 딸아, 가정이 서서히 해체되는 세대를 지켜보며 우리는 지극히 슬퍼하고 있다.
가정 안에서 어린 아이들이 보고 배우는 표양이 형편없구나. 규율!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자녀들을 어디로 이끌어가고 있느냐?

 

 나의 딸아, 현재 벌어지는 일들로 인해 불안해하지 말아라. 천국의 사업을 중단시키기 위해 이 성스러운 대지에 가까이 다가오는 악의 군대에 대비하도록, 나는 너에게 주의를 주었다. 기도가 어둠을 몰아낼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우리는 스스로 사탄에게 넘어간 세상을 보고 있다.  

지금 세상 사람들과 국가들은 스스로 방탕과 간통, 그리고 갖가지 육의 죄를 저지르며 타락해 가고 있다.

나의 딸아, 육의 죄로 인해 더 많은 영혼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사람들이 하늘에서 내리는 눈송이만큼이나 빠르게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베로니카 - 오, 저런, 오, 나는 어떤 커다란 구덩이가 보이는데, 그것은 땅속 아래로 들어가는 어떤 구멍, 어떤 큰 동굴처럼 보인다.
 
오, 하느님 맙소사. 지금 나는 사람처럼 보이는 어떤 이들이 보이는데, 그들은 불에 타고 있다.
그들은 마치 불붙은 석탄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들의 형체는 알아볼 수 가 있는데, 그들은 사람들이다.

그들을 둘러싼 주황색 불길을 제외한다면, 나는 그들의 얼굴도 거의 볼 수 가 있다. 그들은 공포에 질려있다.    그들의 얼굴은 공포에 가득 차 있다.

지금 동굴의 옆면 위쪽에, 반은 사람 같고, 반은 짐승같이 생긴, 무시무시하고 끔찍하게 생긴 그 무엇들이 보인다.   그것들이 동굴 벽에 붙어 있다.
 
멸망한 영혼들의 육신이 동굴 속을 떠다니는 동안, 반인반수 같은 그것들이 벽에 붙어서 영혼들을 발로 밟고 걷어차고 있다. 그것들은 마치 동물들의 발톱처럼 보이는 긴 발톱을 가지고 있고,

그 손도 엮시 갈고리 발톱같이 생겼다. 그 반인반수의 얼굴들은, 뭐라 말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하게 생겼다.       

 이제 나는 위로, 위로 올라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저 아래 구멍 속에 있었을 때처럼, 그렇게 뜨거운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더 이상 비명소리도 많이 들리지 않는다.

오! 오! 구멍 속에서 나왔다. 오, 용광로 속에서 나온 것 같은 기분이다. 오! 오!

 

 성모님 - 나의 딸아, 보기 유쾌한 광경은 아니지만, 인간이 제 영혼을 루치펠에게 팔아넘긴다면, 결코 피할 수 없는 광경이기도 하다. 참된 신앙과 사랑을 가진 자들의 기도와 보속 덕분에 많은 이들이 구원을 받았다.

성부께서는 지극히 인자하시며, 정당한 이유 없이는, 단 한명의 영혼도 잃고 싶어 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나의 딸아, 지옥이나 연옥,  또는 정화의 장소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짓 교리를 가르치는 자들에게 속지 말아라.

그것은 너희를 속임으로써, 죄가 생활 방식이 되게 만든 루치펠의 계략일 뿐이다. 

  너희 나라는 영적으로 깊은 어둠 속에 빠져 버렸다. 지금 세상의 나라들은 스스로의 멸망을 향해 빠르게 가고 있다.
형제들끼리 반목하고, 자매들끼리 서로 싸우며, 어머니와 딸이,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맞서게 될 것이다.  
오, 타락한 세대여, 너희가 어찌되려 하느냐? 

 

 베로니카 - 지금 하늘에 어떤 별이 빛나고 있는데, 성모님께서는 바로 그 별 아래에 서 계신다.
성모님께서는 그 별이 수호성(guiding star)이라고 하신다. 별에서 나오는 찬란한 빛이 성모님의 왕관을 정확하게 비추고 있다.
 정말 아름답다. 성모님께서는 아름다운 보석들이 박힌 왕관을 쓰고 계시는데, 보석들은 빨강, 파랑, 자주, 녹색, 노란색들이다. 오, 내가 이제껏 본 가장 아름다운 광경이다.

  (이제 성모님께서 위에 있는 그 별을 가리키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하늘에 있는 가장 먼 별을 바라 보아라. 성부의 왕국에 도달하려면, 너희는 그 별보다 훨씬 더 멀리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 곳은 영적인 세계이며, 너희가 인간적인 육신을 벗어나지 않는 한, 결코 들어갈 수 없는 세계이다.

 

 나의 딸아, 세상에 알려라. 영혼이 육신을 떠나게 되면, 그 영혼은 제 주변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 완전한 인식을, 완전한 지식을 갖게 된다. 성부께서는 인류가 성부의 다스리심에 따르도록 창조하셨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하지만, 나의 딸아, 슬프게도, 많은 이들이 성부의 주권에 동참하고 동등해지기를 추구하였다.
이러한 교만과 오만은 그들을 자멸의 길로 이끌고 있다.

성부께서는 스스로 성부 위에 서고자 했던 자들을 천국에서 추방하셨던 것처럼, 지상에서 성부 위에 서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영원히 저주받은 심연(지옥)으로 내던지실 것이다.

 

부모들아, 지금 너희 자녀들의 삶에 큰 관심을 갖고 그들을 돌보는 것 보다 더 긴급한 것은 없다.
 어린이들의 신앙의 기초는 가정 안에서 시작되어야 하는 것이다.

어린 시절, 어린 아이적의 순진한 시기에, 성부께 대한 지식과 하늘에 계신 성부의 사도로써, 또한 지상의 순례자로써 그들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가르쳐 주어야만 한다.

 

나의 자녀들아, 오늘날의 세상에는 중대한 오류가 존재한다. 사탄이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중독 시켰고, 심지어 어린 영혼들을 가르칠 힘과 지식의 중요한 은총을 받은 이들까지 중독 시켰다.

그들은 자신들의 힘을 파괴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성부 앞에서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어린 영혼의 멸망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친 모든 이들은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너희들이 형제자매를 판단하기를 바라지 않고, 도리어 너희가 건설적인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       

  나의 자녀들아, 형제자매들의 구원을 위해, 자신의 삶을 온전히 봉헌하는 자들이 거의 없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의 마음은 너무나 슬프다.

                                       
                                                    무    신    론 
 

인류가 본성까지 병들어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많은 징후들이 있다. 무신론자들, 나의 딸아, 그들은 하늘에 계신 성부를 잊어버렸다. 나의 딸아, 성부께서는 당신이 사랑하는 이들을 벌하실 것이다.

 

  성모님 - 이교적인 세대를 내려다보며, 내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던가! 나체주의, 음란한 마음, 마음의 근본까지 타락해 버렸으니,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뿌린대로 거두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금 이 시기에 너희가 가진 가장 큰 힘은 기도이다. 사탄과 그의 하수인들은 기도가 있는 곳에는 머물수가 없다. 지금 그들을 내쫓아라. 너희 가정과 너희 교회와 온 세상의 철야 기도로 그들을 내쫓아라.

 

 베로니카 - 이제 성모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성모님은 너무나 아름답게 보인다.
 오, 성모님의 가운과 그 위에 입으신 외투는 빛나는 흰색인데, 가장자리에 황금색 테두리가 있다.

아름답다. 오, 성모님은 너무나 아름다우시다. 지금 성모님께서는 아주 어리게 보이신다.
마치 열세 살 내지 열네 살 정도의 작은 소녀 같으시다. 오, 지금 성모님께서 아래를 내려다보신다.

성모님은 당신의 슬리퍼를 보여주시며 매우 즐거워하신다. 오! 오, 네. 성모님은 황금색 샌들을 신으셨는데, 각 샌들의 중앙 윗부분에는 황금색 장미꽃이 달려있다. 오, 너무나 우아하고 아름답다.

  성모님께서 몸을 돌리시자 성모님의 발 위에 있는 장미꽃에 빛이 반사되어 나온다.
 그리고 지금 성모님께서는 오른손을 이렇게 펼치신다. 성모님의 오른 손안에 또 다른 장미꽃, 황금색 장미꽃이 있다.

오, 지금 성모님 뒤에 너무나 아름다운, 너무나 아름다운 색색깔의 옷을 입은 작은 천사들이 보인다
오, 케루빔들이다. 그들 중 한 천사가 심장처럼 보이는 것을 들고 있다.

오, 그렇다, 왼쪽에 있는, 파란색 옷을 입은 한 천사 - 그 천사는 소녀처럼 보인다 - 는 머리에 장미 화관을 쓰고 있다.  

장미꽃들은 흰색, 아름다운 흰색이다. 그 천사는 아주 작아 보인다. 하지만 손에는 황금색 심장 같은 것을 들고 있다

그 심장은 소녀 천사보다 조금 작아 보이는데, 그 소녀 천사는 자신의 가슴 앞에 심장을 들고 있다.
소녀 같은 그 천사가 미소를 짓는다. 지금 성모님 주위를 다양한 색깔의 옷을 입은 다른 작은 천사들이 완전한 원을 그리며 둘러싸고 있다.

천사들과 그 주변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이 너무도 찬란하여 눈이 아플 지경이다. 나는 천사들이 입은 옷의 색깔을 잘 볼 수가 없다. 너무나 아름답다. 오!

  지금 천사들이 아름다운 장미꽃 화관을 앞으로 내민다. 노란색, 빨간색, 흰색의 신선한 장미꽃잎으로 만든 화관들인 것 같다. 


                                  성부께서는 많은 어린이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실 것이다
 

성모님 - 나는 성부께서 곧 실행하시려는 계획을 취소시킬 수 가 없다. 점진적으로, 성부께서는 지상에서 많은 어린이들을, 그들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데려가실 것이다.

지금 이 경고에 주의를 기울여 다오. 만일 너희가 너희 자녀들을 지금 준비시킨다면, 큰 슬픔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다
 나의 딸아, 지금 이 때에, 다가올 일에 관해 더 이상 이야기해줄 수 는 없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어머니인 나는 오직 너희들에게 나의 경고를 귀 기울여 듣고 관심을 가지라고 말할 수 있을 뿐이다. 성부께서 많은 어린이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실 것이다. 그러니 너희 자녀들을 준비시켜라.
 너희는 상실의 극심한 고통을 알지 못하고, 알 수 도 없다. 너희가 자녀들을 준비시켰다면, 큰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나는 내 자녀들의 마음속에 공포를 심어주고자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자식을 잃은 어미들의 눈물과 가슴 찢어지는 고통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것을 너희들에게 말해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나의 딸아, 왜 모든 이가 볼 수 있게 나타나는 완전한 기적을 행하지 않느냐고? 나는 오직 이렇게 밖에 답할 수 가 없다. 성부께서는 사랑을 강요하지 않으신다. 나의 딸아, 강요하지 않으신다. 지금 이 시기에, 이 문제에 관해 더 이상 확대해서 말해줄 수 는 없다.

천국에는 수많은 비밀들이 있는데, 만일 너희가 모든 것을 알게 된다면, 더 이상 그것을 신성하게 여기지 않게 될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대 전쟁과 대 기적이 있을 것이고, 그 뒤에 대 징벌이 올 것이다.
 일어나기로 되어 있는 모든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그렇다, 나의 딸아, 대 징벌은 ‘불의 세례’가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나라에도 대 재난을 겪을 지역들이 있다.


                                            캘리포니아 지역이 물에 잠기다 
 

베로니카 - 오, 저런! 오..! 나는 큰 파도가 보인다. 오, 파도가 해안가를 따라 해변 전체에 들이치고 있다.
해안가를 따라 아름다운 대 저택들이 늘어서 있는데, 매우 부유해 보이는 크고 아름다운 저택들이다.

그 집들은 모두 언덕 위에 지어져 있다. 그리고 나는, 오, 하느님 맙소사, 땅이 파도에 휩쓸려 버리고, 집들도 휩쓸려 가버렸다. 땅이 갈라지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뛰어 도망간다. 갈라진 땅이 파도 속으로 떨어지고 있다.

오, 저런, 오, 그곳이 어딘지 알겠다. 그 지역은 캘리포니아이다. 오, 저런! 오!

  이제 성모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저 곳 말고도 대 파괴를 겪게 될 지역들이 있을 것이다.


                                            동부 해안가가 물에 잠기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반대편 위쪽을 가리키신다. 거기에는 어떤 지도처럼 보이는 것이 있는데, 또 다른 해안가 지역을 나타내는 것 같다. 알겠다, 우리가 사는 동부 해안가이다. 오, 나는 뉴욕과 롱아일랜드 지역을 알아 볼 수 가 있다.
 그 지역이 파도에 휩쓸리고 있다. 오, 나는 갑작스런 대 폭발이 보인다. 파도가 아주 높이 솟아오른다. 그리고 저 해안가 엮시 파도에 휩쓸려 사라지고 있다. 오!

  지금 성모님께서 머리 위를 가리키신다. 저 높은 하늘을 가리키시는 것이다. 거기에는 엄청나게 거대한 혜성이 있다.

혜성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하늘을 가로 질러 다가오고 있다. 혜성이 점점 다가온다.

그 모양은 거의 완전한 원의 형상이고, 오렌지색으로 빛나며, 매우, 아주 뜨겁다. 오, 저런!

  지금 성모님께서 손가락을 입술에 갖다 대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지금 내가 너에게 보여줄 수 있는 광경은 이것뿐이다. 하지만 너는 나의 지시에 주의 깊게 귀 기울여야 한다.


                                         성 미카엘 회는 온 세상에 두루 퍼져야한다
 

성모님 - 성 미카엘 수도회는 너희 나라와 온 세상을 향해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미카엘을 성자의 집, 교회안으로 다시 들여보내라는 성부의 명에 주의를 기울여라. 미카엘은 천주의 집의 수호자이다.
 
그를 천주의 집 밖에 두어서는 안된다. 만일 그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다면, 너희는 악령들이 들어오도록 문을 열어주는 것이다. 어둠의 왕자는 지상에 수많은 자신의 하수인들을 거느리고 있다.

그들은 흉측한 모습으로 오지 않고, 성총 지위에서 떨어진 인간의 육신 속에 들어간다.
나의 자녀들아, 빛의 천사로 가장하여 행진하는 자들에게 속지 말아라. 그들은 겉모습 뒤에, 루치펠의 흑심을 품고 있다.

너희 이웃을 의심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세상의 일에 관심을 두지 말고, 은둔의 삶을 살며, 기도와 희생을 더 많이 바치라는 것이다. 매일 매일의 너희의 삶은, 너희 안에 계신 천주 성신이 이끄시는 거룩한 삶이 되어야만 한다.


                                         함께 기도하는 가정은 함께 머물 것이다
 

성모님 - 우리는 성신께서 인간에게 주신, ‘함께 기도하는 가정은 함께 머물 것이다.’ 라는 말씀에 매우 기뻐한다.
나의 자녀들아, 이보다 더 진실된 메시지는 없었다. 함께 기도하는 가정은 함께 머물것이다.

  나의 딸아, 인류에게 알려라. 천주께서 주신 초자연에 대한 지식을 내버려서는 안된다.
 

그러나 잘못된 방식으로 빛의 성신을 추구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경고해 주어야 한다.

우리는 성신을 찾아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중대한 오류를 범하고 있음을 본다. 결국 사람들이 찾아낸 것은 어둠의 영들인 것이다. 어떠한 악도 결코 승리를 거두지 못하리니, 때가 되면,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아보게 될 것이다.
 

사제는 생명을 가르치는 교사이다. 그러나 너희는 자신의 옷을 더럽힌 이들에게 속아서는 안된다. 나의 자녀들아, 그들을 위해 많이 기도하여라. 인간이기 때문에, 빛 속에 남아 있기 위해 격렬한 투쟁을 벌여야 할 것이다.

                                                  

                                            너희의 십자가를 들어라
 
  성모님 - 너희 세상에 악의 군대가 맹렬히 날뛰고 있다. 수많은 이들이 쉬운 길, 지옥에 이르는 넓은 길을 택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십자가를 지고, 성자를 따르거라. 그것만이 영원한 행복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다.

자진해서 고통 받으려는 자가 거의 없구나. 우리는 사랑과 평화, 행복과 기쁨을 외치는 소리들을 듣고 있다.   그러나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온통 슬픔과 고통뿐이구나.

나의 자녀들아, 왜냐고? 왜냐하면 너희가 잘못된 곳에서 평화와 기쁨과 행복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너희가 하늘에 계신 성부께서 주신 계명을 따르지 않는다면, 평화와 기쁨과 행복은 있을 수 가 없다. 

  매일, 매 시간, 우리는 너희 세상을 지켜보며, 지상의 사람들이 노아 때보다 훨씬 더 큰 죄악을 저지르며 타락해 가고 있는 것을 본다.

지상의 인간들은 노아 시대 때에도 본 적이 없었던 더러운 방식으로 즐기고 있으며, 지금 불순하고 음란한 죄악이 생활 방식이 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어린아이들이 오류와 암흑의 구렁텅이 속으로 서서히 더 깊이 깊이 가라앉고 있다.
 
만일 이러한 생활 방식이 지속된다면, 대 경고와 징벌이 너희를 덮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을 것이다.   나의 딸아, 장차 너는 성직자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나의 자녀들은 나를 알아볼 것이다.

나의 자녀들은 나를 찾을 것이고, 나의 자녀들은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여러 세대에 걸쳐, 인간은 ‘마음의 소경됨과 완고함’이라는 같은 낙인을 달고 있구나.
많은 이들이 진리에 눈을 감고, 마음이 무뎌져있다. 나의 딸아, 왜냐고? 이유가 궁금하냐?

말하기 슬프지만, 그들이 눈을 뜨고, 마음을 열어, 진심으로 보려 한다면, 그들은 그들이 사랑하는 죄악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천상의 일에 마음을 쓰기 보다는 세속의 쾌락에 더 관심을 둔다.

하늘에서는 더 많은 은총을 풍성히 받은 나라나 가정에, 더 많은 것을 기대한다.   

  나의 딸아, 너는 앞으로 나아가 천국의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네 주위의 세상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와라.
너는 네가 따라야 할 명을 받게 될 것이고, 그 명들이 바로 네 눈앞에서 실현될 것이다.

신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로써 성부의 뜻에 따라 내가 너희에게 왔듯이, 이 거룩한 대지를 위대한 치유와 회개의 장소로 확립하고, 영혼들을 교화(敎化)하기 위해 수많은 치유와 회개의 은총이 일어날 것이다. 

  나의 딸아, 너는 통회의 기도를 계속 하거라.

 

 베로니카 - 무릎을 꿇을 수 있는 사람들은, 제발 모두 무릎을 꿇으세요. 지금 하늘에서 거대한 빛이 내려온다.
오, 하늘이 위로 열리면서, 지금, 오, 예수님께서 내려오신다. 오! 여러분도 예수님이 보이는지요?
 
그분은 너무나 아름다우시다! 오, 저런, 오, 지금 예수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위를 쳐다보신다.
오, 예수님께서 아래로 내려오셔서, 이제 성모님 곁에 서신다. 성모님께서 건너가신다.

성모님께서는 저 나무의 뒤쪽 위로 떠가신다. 이제 성모님은 저 나무 바로 위에 서 계신다.
예수님께서 성모님의 오른편으로 건너가신다.

 

 이제 예수님께서 무언가를 말씀하신다. 나는 듣지 못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 고개를 끄덕이신다.
지금 예수님께서 주위를 전부 둘러보신다. 예수님은 매우 기쁘신 것 같다. 이제 예수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예수님의 옷자락이 펄럭이는 것을 보니, 바람이 좀 부는 것 같다. 오, 예수님은 맨발이시다.
오! 지금 나는 예수님의 손에 난 상처들이 보인다.

예수님께서는 겉옷을 벗으시어 왼쪽 팔에 걸치셨는데, 나는 예수님의 손에 난 구멍들이 보인다.
 피부가 아주 거칠어져 있고, 아주 고통스러워 보이는 상처들이다.

예수님의 손에 난 상처 주위가 손목에 까지 빨간색으로 부풀어 올라있다. 오, 예수님께서 아래를 내려다 보신다.   그리고 아주 조용하게 말씀하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사랑스러운 영혼들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구나.
 성부께서는 내 어머니를 중재자로 너희에게 보내셨다. 너희가 장차 커다란 시련을 겪게 될 터이니, 내 어머니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라.
 
나의 사랑하올 어머니의 중재를 통해서만이, 너희가 암흑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다.
성신 안에 계신 성부께서는 창조주를 거스른 죄에 대해 모든 이가 속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

우리가 너희에게 수많은 은총을, 치유와 회개의 은총, 완고한 영혼들을 위한 은총을 주리니, 이 은총을 거부하지 말아라. 그리하면 너희는 영원히 멸망하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예수님께서 손을 이렇게 앞으로 내밀어 손가락 세 개를 모아 십자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이제 예수님께서 손을 아래로 내리시어 저 나무들 바로 위를 가리키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사람들에게 그들의 가방에서 축성 받고자 하는 물건들을 꺼낼 필요가 없다고 말해주어라. 내가 보장한다. 은총은 인간이 만든 어떠한 물건도 뚫고 들어갈 수 있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예수님께서 위쪽으로 가시는데, 오, 예수님께서는 저 나무의 가지를 거의 건드리실 뻔 했다.

 

이제 예수님께서 위로 올라가시어 하늘 가운데로 건너가시고, 성모님께서는 예수님 바로 뒤에 계신다.
이제 성모님께서 아래를 내려다보시며, 미소를 지으신다. 성모님께서 미소를 지으신다

지금 예수님께서 이렇게 손을 내밀어 십자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이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성부와 성신 안에서, 너희를 축복한다. 우리(성부, 성자, 성신)는 나뉠 수 없는 하나이며, 너희에게 풍성한 은총을 내려주는 존재라는 것을 명심하여라.

내 어머니의 조언에 주의 깊게 귀를 기울여라, 그리하면 너희가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가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 - 나의 딸아, 지금 통회의 기도를 계속 하여라. 내 어머니의 말씀에 무언가를 덧붙이는 것은, 지금 이 시기에는 필요하지 않다. 내 어머니의 말씀이 너에게 큰 부담이 되리라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베로니카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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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부모들은 자녀들의 영혼 구원에 가장 큰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준성사(십자가, 스카풀라, 분도패, 기적의 메달, 로사리오 성모님의 메달 등등)들을 착용 하여라!

너희는 끈질기게 괴롭힘을 당할 것이다! 너희는 거부당할 것이다! 너희는 조롱을 당하고, 미쳤다는 놀림을 받을 것이다!
왜냐하면 너희가 빛 속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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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딸아, 나는 모든 부모들에게 사랑과 생명의 책 성서를 매일 잠깐씩이라도 자녀들에게 읽어줄 것을 부탁한다.
아침, 점심, 저녁, 그 어느 때라도 상관없이, 아주 조금씩이라도 좋다.

그리하면 많은 이들이 생각하듯이, 성서가 읽기 지루한 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성서는 참된 지혜와 지식을 전해주는 책이다.                (1974년 9월 28일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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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곳곳에 천국의 군대가, 빛의 촛불들이 켜져 있을 것이다.
장차 시련이 닥쳐오면, 많은 이들이 너희 세상에서, 지구에서 사라질 것이다.

그들이 재림하시는 성자를 기다리기 위해 위로 들려 올려질 때, 인류에게 그 사건은 커다란 미스테리가 될 것이다.
 하지만 성자께서 재림하실 때 그분을 맞이하는 특권을 받은 이들에게, 그것(들어올려짐)은 엄청난 기쁨이 될 것이다.                                          (1976년 10월 6일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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