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은 분열을 막는 안전장치이다(78.9.7) > 연도별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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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은 분열을 막는 안전장치이다(7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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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사리오 조회2,5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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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통 은  분 열 을  막 는   안 전  장 치 이 다.

                                                                                                                            성모 탄신 축일 전야  1978 년 9 월 7 일

 

성모님 - 나의 딸아, 기억나느냐? 과거에 나는 너에게 적절한 때가 될 때까지 모든 것을 비밀에 붙이라고 조언해 주었다.
 이제 나는 모든 인류가 잘 듣고 이해하라고 아래의 내용을 너희에게 알려 준다.
 
***1972년에 루치펠은 로마에 들어갔다
 
로마에 큰 혼란과 시련이 있을 것이다. 사탄, 루치펠은 인간의 형상으로 1972년 로마에 들어갔다. 그는 교황 바오로 6세의 역할과 통치권을 차단하고 있다. 루치펠이 로마를 조종하였으며, 오늘날에도 이 조종은 계속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만일 너희가 기도하지 않고, 나의 경고를 영원한 도시 로마의 모든 고위 성직자들에게 알리지 않는다면, 성자의 집, 성 교회는 카타콤(지하교회-역자 주)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인류에게 크나큰 격전이 닥쳐올 것이나, 결국 모든 면에서 궁극적인 승리는 선인들 편에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성자의 교회내의 이 시련은 모든 충실한 이들을 위한 참된 증거의 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마지막 날의 성인들이 시련 속에서 나올 것이다.
 
*** 전통은 분열을 막는 안전장치 

나의 딸아, 그리고 나의 자녀들아, 내가 전통을 지킬 필요성에 대해 너희에게 또다시 말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것은 지상의 성자의 집안에서 분열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주는 병마개 같은 안전 장치였다. 

이리저리 다니며 천국의 조언, 메시지를 서둘러 너희에게 전해주는 너희의 어머니인 내가 소리쳐 외친다.
 너희들 - 주교들과 추기경들과 사제들 - 는 지금 성자의 집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깨달아야만 한다.
 
바로 너희의 눈앞에서 또 다른 새로운 종교, 또 다른 인간의 교회가 다시 세워지고 있다. 어떠한 천사도 이 교회를 돕고 있지 않다
 나의 자녀들아, 용기를 잃지 말아라. 시련을 만날 때는 “나의 예수여, 나의 신뢰여!”라고 말하거라. 

나는 너희 모두가 마지막 날의 성인들, 성자의 사도들이 되어 앞으로 나아가 천국의 메시지를 모든 이에게 전하기를 바란다.
 너희를 비웃고 이 메시지를 거부하는 자들로 인하여 낙담하지 말거라. 나의 자녀들아, 나를 믿어다오, 나의 자녀들은 나를 알아볼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금 너희의 사명은 인종, 피부색, 종교에 상관없이 너희가 만나는 모든 이에게 이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내가 천국에서 갖고 온 이 메시지는 모든 인류를 위한 것이다. 너희 세상에 무시무시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다.
 이 심판은 인종, 종교, 교리에 상관없이 모든 이에게 해당될 것이다. 

***  로마 카톨릭 교회: 유일한 참 종교 

오, 나의 자녀들아, 나는 지금 너희에게 이웃을 위한 사랑과 자비에 대해 길게 이야기 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너희는 너희가 이웃을 판단해서는 안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만 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너희가 약해지거나 자유방임적이 되어서도 안된다. 너희는 진리의 전달자, 빛의 사자로서 앞장서야만 한다.
너희는 세례로써 성자 예수께서 세우신 유일한 참 종교, 로마 카톨릭 교회로 들어오게 된 것이다. 

비록 인간이 오만하고 교만해지면서, 그분의 역할과 계명을 잊어버렸을 지라도, 너희는 그것을 전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인류의 마음속에 신앙과 진리가 남아있게 하여라. 

그렇다, 나의 자녀들아, 지금 이 시기에 내가 너희에게 행복과 격려의 말을 한다면, 그것은 잘못하는 것이다.
나는 오직 일어나고 있는 사실을 너희에게 알려줄 수 있을 뿐이다.
 
세상과 성자의 교회와 로마의 현 상태는 루치펠과 그의 부하들의 손에 치밀하게 조성된 것이다. 그의 힘은 엄청나다,
하지만 너희들은 언제나 기도와 보속으로 그의 지배를 무너뜨릴 수 있다.
 
***  대규모의 전염병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에게 기도와 보속과 희생을 간절히 청한다! 왜냐하면 수많은 이들이 지상에서 죽을 것이기 때문이다.  

죽음이 도처에서 일어날 것이다. 이미 많은 생명을 앗아갈 대규모의 전염병이 너희들에게 번지고 있다. 

잠에서 깨어나 영원하신 성부께서 너희들에게 경고에 경고를 거듭하고 계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겠느냐?
 
천주께 마음의 문을 닫으려느냐? 어떠한 인간도 영원하신 천주 성부보다 더 우위에 서지 못할 것이다.
 
비록 너희들 가운데 살인이 일어날 지라도, 어느 누구도 생과 사를 주관하지 못할 것이다. 영원하신 성부께서 많은 것을 허락하고 계시지만, 결국 악이 승리하지는 못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실수로부터 배우지 못하는 구나. 너희가 평화와 안전을 추구한다면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느냐?
 

너희는 세상의 파괴를 위해 군비들을 비축하고 있다. 

너희는 안전을 위해 부를 축척하고 있지만, 그것들은 물질적인 부일 뿐, 너희의 안녕을 위해 영적인 것은 아무것도 모으지 않는구나.  

너희들 중 많은 이들이, 지금 나의 경고를 듣는 많은 이들이 곧 세상을 떠나게 될 것이다. 너희 거리 곳곳에서 죽음이 일어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죽음의 예언자들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다가올 진실을 알리는 예언자들을 보내는 것이다.  

그러니 목자들아, 너희의 잠에서 깨어나라. 성자의 양떼의 지도자인 너희들은 양들을 구할 가장 중대한 책임이 있다! 

그들의 영혼을 구하고, 또한 그들의 육신도 구하여라. 그들의 영혼이 파괴되면, 그들의 육신도 죽을 것이다.  

오, 목자들아, 이 경고를 심사숙고하여라. 너희들의 유예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나의 딸아, 너는 이 사명을 계속해서 전해야 한다.
 
미래에 너는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나의 딸아, 네가 너에게 육체적인 건강을 약속해 줄 수 는 없지만, 대신 내가 약속하마. 네가 너의 사명을 끝까지 완수해 낸다면, 영원하신 성부로부터 크나큰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허리에서 당신의 로사리오를 꺼내시고, 아름다운 황금색 십자가를 이렇게 앞으로 내밀어 십자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이제 하늘이 열리고 있다. 

나는 또 다른 한 쌍의 사람들이, 한 남자와 여자가 하늘 뒤편에서부터 내려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오, 그분들이 누구신지 알 것 같다. 남자는 온통 갈색의 옷을 입고 있는데, 알았다, 그분은 성 요셉이시다. 성 요아킴도 계시다! 오! 그리고 복되신 어머니의 어머니도 계신다. 

오, 보세요, 오! 아름답다! 오, 그분들은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보인다. 그분들이 함께 모여 계신 것을 보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오! 지금 그분들이 주위를 둘러보신다. 이제 나는 성 요셉을 볼 수 있다. 성 요셉께서 오른편으로 움직이신다. 처음에는 성 요셉께서는 오른손에 긴 막대기를 들고 계셨는데, 이제 왼손으로 옮겨 쥐시고, 하늘 위쪽을 가리키신다. 하늘에 666이라고 씌여 있다 

그리고 그 글씨아래 달이 보이는데, 반달이 아니라 초승달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것은 분명히 달이다. 어둠속에 가려지긴 했지만, 그것은 초승달이다. 하늘의 666이라는 숫자는 타는 듯한 붉은 색이다. 아주 짙은, 진한 붉은 색이다.
 
오, 나의! 오, 저런! 그것은 아주 - 나는 무서운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이제 666이 사라지고 있다. 오, 그리고 성 요셉께서 당신의 막대기를 오른손으로 고쳐 쥐신다. 지금 성 요셉께서 떠 가신다. 그분은 걷지 않으신다. 성모님과 예수님께서 그러하시듯, 성 요셉께서도 떠다니신다. 

성 요셉께서 성모님과 그분의 어머니성녀 안나쪽을 향해 공중에 떠서 가신다. 지금 그분들이 하늘의 왼편을 - 그러니까 그분들의 오른쪽을 - 바라보시며, 위쪽을 가리키신다. 그리고 - 오 맙소사! 그분들이 하늘 위쪽을 가리키시는데, 거기에는 아주 큰 십자가가 있다 -
 
오, 나의! 나는 십자가위에 살아계신 예수님을 뵐 수 있다! 오, 예수님께서 끔찍한 고통을 겪고 계신다. 나는 그분의 머리를 둘러싼 가시관이 보인다. 나는 둘러쌌다고 말했다. 가시관이 그분의 이마까지 내려올 뿐만 아니라 그분의 머리 전체를 뒤덮고 있다.
 
그리고 피가 예수님의 얼굴을 타고 흘러내린다. 예수님은 끔찍한 고통을 겪고 계신다. 그러나 지금 십자가 위에 어떤 주교관이 떠오르고 있다. 아주 커다란 주교관이다. 이제 나는 오른편에서 나오는 어떤 음성이 들린다. 성 요셉이 말씀하시는 것이다.
 
“지금 그리스도의 신비체가 고통스러워하신다. 지금 그리스도의 신비체가 수난을 당하고 계신다.” 이제 그 모든 광경이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지금은 십자가위에 달리신 예수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마치 하늘이 닫혀 버린 것 같다. 

오! 이제 성모님께서 당신의 어머니와 아버지 곁에 서서, 미소를 지으신다. 지금 성모님께서는 나에게 앉으라고 손짓을 하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사진을 추가로 더 찍어라. (휴식) 

예수님 -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네가 요아킴을 알아보지 못하는게 매우 재미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너희들에게 참된 가정생활의 좋은 모범을 보여주고자 한다. 

남편과 아내,     아버지와 어머니. 내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불화로 갈라진 수많은 가정을 보며 우리가 너무도 슬퍼하기 때문이다.  

가족들의 마음속에 있는 죄악으로 인해 가정 안에 이러한 수많은 고통들이 생기는 것이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모든 이들에게 알려라. 

 

천국에 이르는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지만,

***너희가 영원하신 성부의 계명과 규율을 따른다면, 너희 자신과 가족들에게 훨씬 더 쉬운 길이 될 수 도 있다.***

*** 우리 눈에 보이는 나의 집과 지상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은 유익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많은 영혼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상에서 나를 대리하기 위해 스스로를 바친 자들,

***사제 성소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 지금 커다란 책임이 지워져 있다. 지금 나의 집안에 많은 유다들이 있다는 것을 내가 말해야 하겠느냐?***

이러한 상황이 바뀔 수 는 없느냐?   

모든 인류의 마음속에 그리고 나의 집안에 스며든  이러한 악을 중단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다.
 
***그것은 지금 너희가 새로움과 변화를 추구하기를 그만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   너희는 나의 교회를 예전의 영광으로 다시 되돌려야 한다 ***
 
너희의 잘못을 받아들여라. 교만과 오만으로 이것을 은폐하려 하지 말아라. 기억하여라! 루치펠과 그의 부하들을 천국에서 추방해야 할 필요가 있었던 때가 있었다. 

그는 지금 그는 너무나 교만하고 오만해져서 스스로 또 다른 살아있는 신이 되고자 하였기 때문에 천국에서 추방되었다. 이것은 이루어 질 수 없는 일이다. 너희가 너희의 창조주보다 더 위에 있을 수 는 없다. 지상에서 그 누구도 육신을 가진 채 영원히 살 수는 없다. 

그리고 그가 영혼으로 우리 앞에 오게 될 때, 그는 지상에서 그가 보냈던 시간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만일 그가 천국의 광영과 자신의 영혼 구원을 위해 일하지 않았다면, 그는 지옥행을 선고받을 것이다!
 
***  많은 주교들이 좁은 길을 떠나 지옥에 이르는 넓은 길로 돌아서고 있다. ***

그들 모두가 선한 의도로 출발할지라도, 결국 그들은 길을 벗어나게 될 뿐이다. 나는 너희에게 지상에서 나의 집, 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한 단순한 계획을 가르쳐 주었지만, 너희는 지금 그것을 다시 고치고 싶어하는구나. 

하지만 결국 너희는 나의 집을 수많은 종파들로, 많은 새로운 종파들로 산산조각이 나게 만들 것이다. 

 나는 나의 교회가 보편적이며, 사도시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영혼의 구원자가 될 것을 요구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리를 변함없이 유지하고, 교회의 규율을 따라야 한다. 그런데 전통을 없애야 한다고?!  

***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지금 이러한 개혁들을 중지해야만 한다.***
 너희는 오류의 전달자가 되어 버렸다. 너희는 나의 자녀들, 나의 양들에게 복음과 진리를 전달하지 않고 있다. 

   

***  전통은 유지되어야 한다! ***  
 
그것은 나의 교회 건설의 가장 강력한 요소이다. 나는 그 기초이다. 하지만 전통도 지속되어야만 한다. 종교적인 규율들과 전통들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너희는 따라야 할 계획을 받았다. 너희는 진리를 알고 있으면서도, 나의 양들에게 그 진리를 전해주지 않고 있다. 

너희는 너희 자신의 이유 때문에, 빛이 아닌 어둠의 영이 이끄는 이유 때문에, 진리를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목자들아, 너희가 내 앞에 서게 될 때, 너희의 가르침이 내가 보기에 순수한 것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으냐?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오 해충아, 내 앞에서 사라져라,  너는 교사로서의 네 역할을 잘못 사용하고 남용하고 양들을 파괴하고 양떼를 흩어 버렸다. 

너희의 천주인 내가 모든 주교와 추기경들에게 경고 한다. 

중단 하여라.  서둘러 과거를 다시 돌이켜 보아라.  나는 포도나무를 흔들어 썩은 열매인 너희들을 떨어뜨리려  할 것이다. 

 나의 양떼를 굶주리게 하지 말아라.   모아야할 양들이 많이 있다.   목자들은 부유해지나, 양떼는 야위어 가는 구나. 그들은 빛의 영에 목말라 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나의 ‘작은’ 자녀들아, 내가 너희의 키나 신장 때문에 ‘작은 자녀들’이라고 하는 게 아니다. 

그것은 너희가 천국의 경고를 귀기울여 듣고, 로마가 반 그리스도의 수중에 떨어지는 완전한 재앙을 막기 위해, 대양의 물방울처럼 인류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퍼져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  푸른 베레모

지금 너희 나라 안에 푸른 베레모를 쓴 내 어머니의 군대가 형성되고 있다. 너희는 때가 되면 왜 너희 나라 안에 이 군대가 일어났는지 완전히 알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온 세상에서 지속적인 철야 기도를 바쳐야 한다. 너희 지방과 너희 나라들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

나의 자녀들아, 태만하거나 자만하지 말아라. 지나친 낙관주의로 진실을 은폐하거나, 그것을 외면할 시간이 없다.
내 어머니께서는 죽음의 예언자로 너희에게 오신 것이 아니라 지상에 다가올 일들과 천국의 참된 메시지를 너희에게 알리기 위해 오신 것이다.

내 어머니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분명히 말한다. 이제 곧 지상에는 이를 가는 수많은 고통과 재앙이 떨어질 것이다. 가정에서 지속적인 철야 기도를 바쳐라. 너희 자녀들과 가족들에게 준성사들을 착용하라고 주의를 주어라.

그들이 목에 준성사를 걸지 않은 채 있어서는 안된다. 때가 되면 너희는 그 이유를 완전히 알게 될 것이다.
지금 예수님과 성모님, 그리고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성 요셉께서 왼쪽으로, 우리의 왼편, 그러니까 그분들의 오른편으로 건너가신다.

예수님께서 아래쪽으로 몸을 숙이신다. 그분의 옷자락이 펄럭이는 것을 보니 바람이 몹시 부는 것 같다.
 
예수님께서 손을 들어 십자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자녀들아, 빛의 성신 안에 계신 영원하신 성부를 위해, 나는 너희 모두에게 축복을 보낸다. 지금 너희의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이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베로니카 - 나는 성모님과 예수님,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그리고 성 요셉을 뵌 것에 대해 말해야만 합니다. 그분들에 대한 이상한 점은, 천국에서 온 모든 분들을 내가 뵈었을 때 이상한 점은 그분들이 모두 아주 진짜 사람처럼 보였다는 것이예요.

성 요셉과 성 요아킴, 성녀 안나, 그리고 예수님과 성모님, 그분들은 마치 여러분과 나 같은 진짜 인간처럼 보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파드레 비오 신부님을 뵈었을 때, 그분은 일종의 투명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밖에는 설명할 수 가 없네요.
 
성녀 소화 데레사 엮시 아주 예외적이었지요, 1968년 내가 그분을 처음 뵈었을 때, 성녀께서도 인간과 똑같은 모습이셨어요, 오직 그분의 얼굴만을 뵙기는 했지만요. 1968년 나는 오직 성녀 소화 데레사의 얼굴만을 볼 수 있었답니다.
 몸의 나머지 부분은 일종의 어둠속에 있었고, 그 부분은 보이지 않았답니다.
 

성녀께서 처음 나타나셨을 때, 내가 볼 수 있는 것이라곤 오직 성녀의 얼굴뿐이었답니다. 하지만 얼굴은 진짜 사람의 얼굴과 같았지요.

하지만 성녀께서 성모님과 예수님, 그리고 당신의 동료 수녀들과 함께 나타나실 때는, 마치 일종의 안개처럼 흐릿한 모습이셨답니다.  

하지만 성모님과 예수님, 성 요셉, 그리고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께서는,

내가 기억하기론, 진짜 사람처럼 보이는 유일한 분들이었다는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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