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모든 갑옷(준성사)를 착용해야 한다.(7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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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모든 갑옷(준성사)를 착용해야 한다.
성녀 소화데레사 및 수호천사 축일전야1973.10.2.
베로니카 - 깃대 바로 위에 데레사 성녀께서 성모님 곁에 서 계시다. 성모님의 옷은 대단히 아름답다.
지금 데레사 성녀께서 성모님과 함께 앞으로 나와 깃대의 오른편에 서신다.
지금 데레사 성녀께서 몸을 앞으로 숙이시며 당신이 머리에 쓴 것에 대해 말씀하신다.
성녀께서는 머릿수건 속에 머리 전체를 따라 하얀 밴드를 두르셨다. 이제 데레사 성녀께서 속삭이듯이 말씀하신다.
나는 반복해야한다.
성녀 데레사 - “나의 자매들이여, 여러분의 수도복에 어떠한 허영도 부려서는 안된다는 것이 천주 성부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머리를 가려야 합니다.”
베로니카 - 지금 데레사 성녀께서는 흰색 밴드를 하고계시며 검은 수건이 그 위를 덮고 있다.
머리카락과 이마를 완전희 덮는 딱딱한 흰색 밴드가 클립처럼 보이는 것으로 고정되어 있다.
그래서 나는 성녀의 머리카락을 전혀 볼 수 없고, 오직 얼굴만을 볼 수 있다.
지금 성모님께서 데레사 성녀 왼쪽 위편에 서 계신다. 그러니까 데레사 성녀께서는 성모님의 오른쪽에 계신 셈이다.
성모님께서는 너무나 아름다운 희색 옷을 입으셨는데, 머리 위에는 커다란 다이아몬드 관을 쓰셨다.
아니, 다이아몬드라기 보다는 별들같다. 아름답다! 그것들은 정말 아름답다! 성모님의 머리위에 별들이 달려있는 것 같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아름다운 흰색 가운을 입으셨는데, 망토 자락이 매우 길고 가장자리는 황금색 끈으로 장신되어 있다. 너무나 아름답다! 이제, 성모님께서 아래를 굽어보신다. 오! 성모님께서는 슬리퍼를 신으셨다. 황금색 슬리퍼이다.
오, 성모님께서 미소를 지으시며 치맛자락을 살짝 들어 슬리퍼를 보여주신다.
오! 슬리퍼 위에는 금으로 만든 장미꽃이 달려있다. 대단히 아름답다! 지금 성모님께서 데레사 성녀에게 말씀하신다.
그리고 데레사 성녀께서는 미소를 지으신다. 성녀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성녀에게 고개를 끄덕이신다. 이제, 데레사 성녀에게 말씀하신다.
금욕의 생활로 돌아가라.
성녀 데레사 - 수녀원에 있는 나의 자매들이여, 당신들은 고행과 금욕의 생활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당신들은 내세의 행복보다는 세속적인 육신의 쾌락을 더 사랑하여 사탄의 유혹에 굴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삶이 자신을 억제하는 엄격한 규율로 다시 되돌리세요. 당신들이 아이들에게 보이는 표양은 너무나 혀편엾습니다.
천주성부께서 당신들의 행동을 모르시리라 생각지 마십시오. 성부께서는 당신들이 보인 나쁜 표양 때문에 당신들을 꾸짖으실 것입니다.
성 비오 10 세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과 데레사 성녀뒤에 한 남자가 서 있다. 오! 그는 온통 흰색의 옷을 입고 있는 매우 땅딸막한 사람이다.
머리위에는 야물크(yarmulke) 같은 일종…, 오, 아니오 “그가말한다. 나는 비오요“ 그가 위를 가리킨다. (베로니카가 위의 글자를 본다.) ”X…X…십“
오! 비오 교황님, 성 비오 10세 교황님이시다. 오, 그분은 잘 생긴 얼굴에 새하얀 백발의 머리를 짧게 깍고 계시다.
그리고 미소를 지으시며 매우 굵직하고 남성적인 어조로 말씀을 하신다.
성 비오 10세 교황 - 내가 지상을 떠날 무렵, 나는 앞으로 다가올 일들을 경고하는 많은 글들을 너희에게 남기고 왔다.
그런데 어찌하여 너희는 그 글들을 던져버렸느냐? 나는 천주 성부께서 주시는 영감을 받아 그것들을 썼다.
너희는 지금 현대주의라는 길을 걸으며, 성부께 대한 모독을 정당화 하고 있다.
배로니카 - 지금 교황님께서 손을 이렇게 앞으로 내밀어 모든 사람들 위에 십자 성호를 그으신다.
그리고 깃대의 왼편으로 몸을 돌리시어 손을 합장하신채 가신다. 그런다음 이렇게 손을 내밀어 모든 이를 축복해 주신다… .
오! 지금 성모님과 성녀 데레사께서 떠다니신다. 그분들은 걷지 않으시고 마치 미끄러 지듯이 나무 오른편으로 오셨다.
그분들이 저기에 서 계신다. 그리고 성모님께서 방금 지나온 깃대를 바라보신다. 오! 거기에는 미카엘이 서있다.
오, 그는 정말 거대하다. 미카엘은 너무나 크고, 너무나 아름답다. 어찌나 빛이 나는지, 나는 그 빛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볼 수가 없다.
나는 그의 얼굴을 뭐라고 설명할 수가 없다. 성모님께서 내가 보는 것을 말하라고 하신다.
오, 미카엘은 매우 거대한 사람처럼 생기긴 했지만, 그는 매우-여러분도 알다시피 그는 세속의 존재가 아닌 영기(靈氣)가 어린 존재이다.
또한 그는 우리가 입는 방식과 다르게 옷을 입었는데, 짧은 스커트를 입고 어깨에는 갑옷같은 은색 망토를 걸치고 있으며 창을 들고 있다.
지금 미카엘이 하늘을 가리킨다. 오! 세상에, 거기에는 끔찍한 생물이… . 뱀같은 동물이 있다. 그것은 코브라처럼 보인다. 하늘에 뱀의 모습이 보인다. 그것은 거의 꼬리로 서 있으며, 좌우로 몸을 흔들고 있다. 마치 시계 추처럼 좌우로 몸을 흔들기 시작한다.
그것을 쳐다보고 있자니 너무 무섭다. 그리고 이제, 미카엘이 앞으로 나오더니 창을 들어 그것을 가리킨다. 미카엘이 말한다.
성미카엘 -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사탄이 너희에게 건 마법을 보아라.
너희는 그의 소리를 듣고, 도살자를 따라가는 양들처럼 그를 따라가고 있다.
너희는 지상에 있는 동안 너희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모든 갑옷(준성사)을 착용해야 한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그리고 마카엘은 여전히 창으로 뱀을 가리키며 서있다.
그런데, 그 끔찍한 뱀이 마치 연기처럼, 수증기처럼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 더 이상 뱀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이제 성모님께서 당신의 로사리오를 펼치신다. 매우 커다란 흰색 로사리오인데, 황금색 주의 기도 구슬과 아주 큰 황금십자가가 달려있다. 이제, 성모님게서 몸을 앞으로 숙이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온 세상에 외쳐라. 로사리오와 준성사로 너희는 너희 자신의 영혼과 너희가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을 구할 수 있다.
그리고 만일 너희가 지존하신 천주 성부께 대한 모독을 완전히 속죄한다면, 천주께서는 징벌을 연기해 주실 것이다.
베로니카 - 공중에 커다란 스카풀라가 매달려 있는 것이 보인다.
그것은 아주 큰 갈색 스카풀라인데, 한쪽에는 아기 예수님을 안고 계신 성모님의 모습이 그려져 있고, 반대쪽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어떤 유형의 활자들이 네모난 박스 형태를 이루고 있다.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고, 다만 사각형의 박스 형태만을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성모님께서 깃대 뒤편 위를 가리키신다. 거기에 역시 또 다른 스카풀라가 잇는데 끈이 하나이다.
오, 그것은 녹색 스카풀라이다. 성모님께서 말씀하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잘 듣고 따라 하여라. 내가 스카풀라를 두고 한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 준성사를 착용한 모든 이들은 지옥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준성사를 만들어라.
나의 딸아, 세상의 어머니들과 젊은이들에게 그들의 육신과 영원한 영혼을 안전하게 지켜 줄 이러한 준성사를 만드는데 그들의 여가 시간을 바치라고 알려 주어라.
지금 이 시기에 사탄이 만들어낸 오락거리에 골몰하기 보다는 하느님의 사업에 골몰하는 것이 더 낫다.
나의 딸아, 영혼을 파괴하는 것들이 수많은 하느님의 사업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였다.
너희 나라의 가정과 학교와 거리에서 영혼을 파괴하는 것들을 치워야 한다.
특히 어둠의 왕자가 너희 도시에 촉진시킨 사악한 죄악의 소굴을 없애야 한다. 사탄이 유혹하려는 주된 대상은 바로 너희 자녀들이다.
부모들아, 너희 자녀들의 영혼이 타락하는데는 너희들의 책임이 크다.
영혼들을 가르치라고 선택된 많은 자들이 길을 잃고, 사탄의 유혹과 순간적인 쾌락의 길을 들여왔다.
그들은 스스로를 세상에 넘겨주었고 성부와 신성에 이르는 길을 잃어버렸다. 하느님의 집에서 부패를 몰아내라.
그리하면 너희는 문이 열리고 하느님의 집이 새로워 진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어둠속의 집은 죽음의 띠를 두르고 있다.
어둠속의 교회는 죽음의 띠를 두르고 있다. 썩은 것은 모두 떨어질 것이다. 진리는 어둠속에서도 가려지지 않을 것이다.
사악한 영혼들이 너희 나라와 전 세계를 두루 돌아다닌다. 곧 너희에게 큰 경고가 올 것이다.
이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고 너희 위헤 내리신 천주 성부의 손길을 깨달아라.
만약 너희가 이 경고에 등을 돌린다면, 마땅한 시간에 대 징벌이 너희를 덮칠 것이다.
나의 딸아, 내가 전 세계 많은 장소의 많은 시현자들을 통해 주었던 경고들에 무슨 말을 더 덧붙이겠느냐?
너희의 생활방식은 이 세 단어가 되어야 한다. 참회, 속죄, 희생 - 지금!
베로니카 - 하늘에 글자들이 씌여져 있다. “지-금, 지금!” 깃대의 오른편 위에 거대한 모래 시계가 있는데, 시계의 윗부분에는 남은 모래가 하나도 없다. 그리고 왼편에는 시계의 추가 있는데, 좌우로 좌우로 흔들리고 있다.
깃대 위에는 커다란 둥근 공이 있는데 점점 더 빠르게 빠르게 돌기 시작한다. 그 거대한 크기의 공이 회전하기 시작한다. 정말 거대하다. 그것이 매우 빠른 속도로 저 독수리상 주변을 맴돌고 있다.
오! 오! 거대한 공이다! 오, 그것은 뒤로 가스와 수증기를 내뿜고 있다. 오, 너무나 무서운 광경이다.
오! “과학!”천둥같은 소리가 들린다. 너무 커서 귀가 멍멍할 지경이다. 오, 미카엘, 미카엘이 앞으로 나오고 있다.
미카엘 - 나의 딸아, 다시 한번 긴급히 말한다. 과학! 과학자들은 진리를 추구하지만, 결코 진리에 도달하지 못 할 것이다. 정신적 교만이 수많은 이들을 멸망시켜 왔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아까처럼 기쁜 표정이 아니시다.
성모님께서 너무나 조그맣게 말씀하셔서, 나는 간신히 알아들을 수 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구원의 공이 너희 지상을 덮칠 때, 너무나 많은 이들이 멸망하리라는 것을 알기에 내 마음이 슬퍼진다.
이 천국의 메시지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기 때문에, 악마의 군대는 더욱 광포하게 활동하고 있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사탄과의 대 전쟁을 준비하여라.
너희가 앞으로 전진하여 성부의 사도가, 가까운 제자가 되면 될 수록 사탄은 너희 앞에 더 많은 덫을 놓을 것이다.
만일 너희 나라가 성부의 말씀을 거부한다면, 너희는 대징벌을 피하지 못하리라.
베로니카 - 이제 하늘에서 천사들이 앞으로 나오고 있다. 오, 수백명의 천사들이, 너무나 아름답다.너무 아름답다!
오, 그리고 수많은 수녀들도 있다. 그들은 모두 다른 수도복을 입고 있다.
머릿 수건으로 보아서는, 저마다 속한 수도회가 다른 것 같다. 지금 세명의 수녀가 앞으로 나와 성모님과 데레사 성녀 곁에 선다.
성모님께서 손을 밖으로 펼치신다. 오, 데레사 성녀가 앞으로 나온다.
나는 아주 분명하게, 선명하게 성녀의 모습을 볼 수가 잇다. 이제 데레사 성녀께서 말씀하신다.
어린이의 길 - 신성에 이르는 길
성녀 데레사 - 베로니카, 십자가의 길은 오통 가시로 뒤덮여 있습니다. 당신은 그 길을 따라 장미 꽃잎을 모아야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꽃잎보다는 차라리 가시를 더 좋아하십시오. 신성에 이르는 길은 어린이의 길이며, 자신의 뜻을 포기하고 성부께 바치는 길입니다.
베로니카, 당신은 아직 자신을 버리고 성부의 뜻을 따르는 것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슬퍼하지 마세요.
나 역시 그러한 은총을 얻기 위해서 기도해야 했답니다. 당신이 세상을 버리고,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바라지 앟게 되려면 더 많은 기도를 해야 합니다.
전에 내가 주었던 짧은 시를 기억합니까? 그것을 다시 반복해 보세요.
영 적 인 어 린 이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당신을 사랑하는 것 뿐,
저의 재산은 여기, 제 마음속에 있으니,
도둑맞을까 무서워 잠그거나 묶어 두지 않아.
그것들은 언제라도 떠날 수 있습니다.
이 선물을 주님께 드리오니
당신의 소중한 기쁨으로 받아주소서.
저는 당신의 왕국에 있는 당신의 것,
당신의 작은 장난감처럼 저를 다뤄주소서.
성녀 데레사 - 그래요, 베로니카, 당신은 오래전의 교훈을 잊지 않았군요.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오신다. 고개를 앞으로 숙이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지금 현재의 메시지를 세상에 내보낼 기회를 얻지 못해 네가 걱정하고 있구나. 근심치 말아라.
나의 중요한 메시지는 벌써 온 세상에 퍼져 나갔다. 이 메시지를 전하는데는 수 많은 장애물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성부께서는 각각의 영혼들을 위한 하나의 계획을 갖고 계신다. 기도하며 앞으로 나아가라.
자신을 버리고 성부의 뜻을 따르며,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라.
네가 성지에서 이곳으로 옮겨 왔지만, 사탄은 너를 멈추기 위해 대 전쟁을 벌일 것이다. 나의 딸아, 우리가 너와 함께 있다. 그리고 우리는 너에게 성지의 십자가를 지는 은총을 주겠다.
베로니카 - 이제, 성모님께서 당신의 로사리오에 달린 십자가를 머리위로 높이 들어올리신다.
그리고 모든 이를 축복해 주신다. 이렇게 십자가를 들고 계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성모님께서 몸을 돌려 오른편으로, 당신의 오른편으로 가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그리고 지금 성모님께서 위를 가리키신다. 오, 오, 예수님께서 그쪽에 서 계시다. 주님께서 이쪽으로 오신다.
오. 예수님 - 나의 딸아, 네 자리로 돌아가거라. 적당한 때에 내가 준성사들을 축복해 주겠다.
하지만, 수많은 속죄의 기도가 필요하다. 나의 딸아 기도를 계속하고 외부의 소란에 개의치 말아라.
지금 이 시기에 너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앞으로 다가올 전쟁에 대비하여 너를 강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베로니카 - 지금 미카엘이 오고 있다. 손에 아주 큰 황금 성작을 들고 있는데, 정말 아름다운 성작이다.
오, 하지만 나는 말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마치 예수님처럼,…세상에…오… 너무나 슬프다. 지금 예수님처럼, …세상에…
오… 너무나 슬프다. 지금 예수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그리고 미카엘은 거기에 서 있다. 이제 주님께서 미소를 지으신다.
예수님 - 나의 딸아,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다. 감실안에 있는 나를 좀 더 자주 찾아와 위로해 다오.
너의 짐이 무겁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네가 매일 감실안에 있는 나를 찾아와 네 마음을 내 마음과 합한다면, 네 사도적 임무는 훨씬 더 빠르게 성취 될 것이다.
베로니카 - 지금 아름다운 붉은 심장이 보인다. 그리고…또 다른 심장도 보인다… 오… 내 몸이 떠오른다.
위로, 위로 저 깃대를 향해서 간다. 그리고… 지금 마치 나 자신이 그 심장들 바로 곁에 서 있는 것 같다.
“제 마음은 주님의 것, 제자신을 당신의 성심께 봉헌합니다. 내 가족들, 내 친구들, 그리고 당신의 도움이 가장 필요한 그 모든 이들을 당신의 성심께 바칩니다. ” 지금 예수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그리고 아주 부드러운 음성으로 말씀하신다.
“제가 큰 소리로 반복해도 됩니까?”
예수님 - 나의 딸아, 내가 너에게 사적으로 하는 말을 세상에 알려도 된다.
베로니카 - 오, 주님, 저는 주님의 말슴을 세상에 알리고 십습니다. 왜냐하면 제것은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제가 가진 모든 것은 성부께서 잠시 제게 맡기신 것에 불가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님께서 제게 주신 모든 말씀을 세상에 알리고 싶습니다.
예수님 - 그렇다, 나의딸, 베로니카야. 지금 네가 하는 말들은 너의 말이 아니다.
나는 소화 데레사에게 앞으로 다가올 날들에 네 곁에서 너를 도우라고 명하였고, 데레사는 내 계획의 첫째 단계로 너를 잘 인도하였다.
이제 데레사는 내 어머니와 함께 너를 지도해 줄 것이다.
베로니카 - 그리고 지금 성모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정말 아름다우시다… 오, 성모님은 너무나 아름다우시다…
지금 예수님께서 다시 말씀하신다.
예수님 - 나는 너에게 “J ․ M ․ J ․ T" 글자와 함께 내 고통을 나타내는 표시로 ”V"자를 의도적으로 사용해서 사인을 하라고 요구하였다.
우리는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너와 결합해 있다. 과거에 주었던 모든 메시지들은 인류를 위한 것이다.
베로니카 - 네.
예수님 - 너는 사탄의 소리에 귀를 막아야 한다. 물러나서 기도와 금욕의 삶을 살아야 한다.
나의 딸아, 때가되면 완전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아니다, 나의 딸아, 나는 화나지 않았다. 나는 너의 인간적인 반응에 놀라지 않는다.
나의딸아, 네가 세상을 위해 나에게 말할 필요는 없다. 네 질문은 곧 응답을 받게 될 것이다.
나는 너에게 그 표시를 보내주겠다고 약속한다. 곧 그 표시를 받게 될것이다. 나의 딸아, 신뢰하여라. 나의 말은 헛되지 않는다.
베로니카 - 지금 주님께서 이렇게 손을 들어 올리시어 축복해 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나의 딸아, 앉아라. 속죄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이 어두운 세대를 위하여 그 기도가 너무나도 필요하다.
베로니카 - 나는 거대한 혜성이 보인다. 큰 혜성이 회전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한쪽은 하얗고 다른 한쪽은 오렌지 색으로 보이는데, 아주 가까이 다가오고 이다. 세상이, 지구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거대한 파도가 보인다. 오, 정말 높은 파도이다…. 아주 빠르게… 정말 빠른 속도로 파도가 치솟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달리고 있다. 한 여자가 2살쯤 된 어린 여자 아이를 데리고 뛰어가고 있다.
그 여자는 아이를 데리고 도망치려 하고 있다. 물이… 물이… 집들을 휩쓸고 지나가, 집들이 물위에 떠 있다.
지금, 집들이 물위에 떠 있다… . 오, 마치 거대한 댐이 무너져 홍수가 도시를 덮친 것 같다.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그리고 나서… 오, 비가 아주 세차게 퍼 붇고 있다. 다시 물이 보이는데, 여느때의 물과는 좀 다르다.
그 물은 산에서부터 내려오고 있다. 산에서부터 집들을 향해 그 물이 쏟아져 내려온다. 그 물은 끔찍하다!
집들이 종이 조각처럼 물에 휩쓸려 간다. 그리고 사람들은 나무들을 붙잡으려고 노력한다.
오! 오! 나는 물에 잠긴 도시를 본 적이 없었다. 그런 일이 불가능해 보이지만,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오! 사람들이 지하철 역안에 있는데, 물이 그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제 몹시 어두워진다. 너무나 어둡다.
그리고 어두운 하늘위로 어떤 큰 글씨가 나타나고 있다. 오, 불길한 징조같다. 그 글자는 “W"이다.
하늘에 거대한 검은 글씨로, 저 독수리 상위에 ”W"라고 씌여 있다. “W"의 맨 윗부분은 저 깃대의 꼭대기 부분과 높이가 같다.
”W" "경고! 경고! 경고!“ 어떤 음성이 세 번 반복해서 들렸다. ”경고! 경고! 경고!“ 세 번 반복해서 들렸다.
<휴식>
지금 주님께서 손을 들어 올리시며, 준성사들을 축복할 준비를 하신다.
할 수 있는 모든 이드은 주님앞에 무릎을 꿇으시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 너희에게 은총을 보낸다. 너희에게 풍성한 은총을 주노라. 치유와 회개의 은총을, 너희 영혼의 구원과 너희가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을 구하는 은총을 주노라.
베로니카 - 이제 주님께서 왼편으로, 주님의-그러니까 나의 왼쪽으로 가신다. 저 깃대를 지나, 주님께서 손을 들어 올리신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예수님 - 너희 가방이나 짐속에서 준성사들을 꺼내지 않아도 왼다.
베로니카 - 주님께서 손을 들어올리시고 성호경을 그으시며 축복해 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이제 주님께서 저 나무들 위로 가까이 떠 오신다. 주님께서 바로 저 나뭇잎 가까이에 오셨다.
사실, 주님의 샌들이 그 나뭇잎을 건으릴 만한 위치에 와 잇다. 그리고 손을 들어 올리시는데, 거의 가슴 높이 정도로 들어올리신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예수님 - 지존하신 천주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너희를 축복하노라. 세 신성안에 결합된 하나이신 천주의 이름으로;하나이신 천주의 이름으로.
베로니카 - 이제, 주님께서 깃대의 중앙쪽으로 가신다. 지금 주님께서 나에게 일어나서 당신의 말씀을 반복하라고 하신다. “저의 말로요? 알겠습니다.”
결혼은 취소될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기를 바라십니다. 수많은 결혼이 천국의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정내의 표양이 많은 자녀들을 지옥의 길로 이끌고 있습니다. 간통은 절대로 합리화 될 수 없습니다.
이혼으로 가정을 파괴하는 것은 절대로 합리화 될 수 없습니다.
천주 성부께서 짝지워 주시고 축복해 주신 결혼이인간의 변덕 때문에 취소될 수 없습니다.
사탄은 잠시 동안만 세상을 지배할 뿐이라는 것을 알아두십시요.
사탄은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등을 돌리게 만들 힘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 여러분이 천주께서 축복해 주신 결혼을 파괴한다면, 여러분은 지옥불을 피할 수 없습니다.
혼인은 영구적인, 천주께서 보시기에 죽을 때까지 영구적인 관계입니다.
텔 레 비 젼
나는 너와 나의 모든 자녀들에게 이 악마의 기계, 텔레비전을 사용하지 말라고 수 없이 많은 주의를 주었다.
텔레비젼의 사용에 대해서는 어떠한 변명도 있을 수 없다. 그것은 영혼을 파괴하고 정신을 부패시킨다.
그것은 너희에게서 묵상할 시간과 성서 말씀을 읽을 시간을 빼앗아간다.
그것은 너희에게 천주님의 길이 아닌 세속의 길을 제시해 준다. 1975년9월27일, 성모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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