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그것은 성부께서 양과 염소를 분리하기 위하여 허락하신 속임수이다.(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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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그것은 성부께서 양과 염소를 분리하기 위한 속임수이다
주의 봉헌 축일 73. 2. 1.
성모님 -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눈앞에 미래를 보여줄 수 만 있다면............!!
나는 더 이상 징벌의 손길을 막을 수 가 없다. 인간의 마음과 정신 안에는 태초이래 가장 비열한 죄악과 혐오스런 행위들이 들어있구나.
이 혐오스런 짓거리들은 사탄이 천주의 왕국이 예정된 모든 자녀들을 사로잡기 위해 만들어낸 것이다.(휴식)
많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앗아갈 전염병
너희 세상에 전염병이 돌 것이다. 성부께서는 자비를 베푸시어 많은 어린이들을 너희 세상에서 데려가실 것이다.
이 수많은 어린 영혼들이 지상에 남아있었다면 사탄이 지배하는 지옥으로 떨어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휴식)
성부께서는 사랑하는 당신의 자녀들을 벌하실 것이다. 사탄이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중독시켰고 세상은 깊은 암흑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미래의 ‘위대한 시간’을 위해 너희 세상에 닥쳐 올 일들이 계획되었다. 그러나 너희는 마음이 무뎌졌고 우리의 호소에 귀를 막으며 돌아섰다.
그러므로 너희의 미래가 지금이 될 것이다. 영혼이 건전한 모든 이들은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휴식)
우리는 성부께서 주시는 은총을 스스로 내던지는 많은 이들 때문에 가슴이 찢어진다.
많은 이들이 인본주의와 현대주의, 그리고 순전히 악마주의인 그릇된 처세술을 받아들였다.
거짓! 그것은 성부께서 양과 염소를 분리하기 위해 허락하신 속임수이다.
나의 딸아, 지옥에 떨어지는 자들 때문에 울지 말아라. 그들은 천국의 길에 머물기위해 눈뜰 모든 기회를 얻었던 자들이다. (휴식)
기 도, 희 생, 보 속,
너희 나라에서 계속적인 철야 기도를 바쳐라. 그것만이 너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다.
너희는 얼마 안되는 현세의 삶 속에서 일신의 안위와 세속의 명예를 추구하며 금전 때문에 영혼을 헐값에 팔아넘기고,
바람처럼 사라질 쓸데없는 말들을 주고받지만, 정작 영혼의 전쟁을 치르려하지는 않는다.
너희가 찰나에 지나지 않는 현세를 위해 제 영혼을 팔아넘기면 영원을 잃게 될 것이다. (휴식
교황 바오로 6 세의 고통
베로니카 - 큰 성당이 보이고, 매우 위풍당당하게 차려입은 많은 이들이 그 성당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그들의 모습이 낯설어서 나는 도무지 어떤 사람들인지 모르겠다.(휴식)
그 성당은 큰 광장의 가운데에 있고, 성당 건물의 윗부분은 돔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그 위에 굉장히 큰 십자가가 있다.
오!(베로니카가 울음을 터트림) 십자가 위에............교황님께서 계신다.(베로니카가 계속 흐느끼면서 말함) 맙소사,
지금 커다란 방이 보이는데 창가에 책상이 놓여있다. 그리고 밖에 있는 많은 성직자들이 창문 안쪽을 들여다보고 있다
교황님께서 책상에 앉아 계신다. 그분은 너무나, 너무나 쇠약해 보이신다. 의자에서 스스로 몸을 가눌수도 없으신 것 같다.
지금 교황님께서 방의 반대편에 있는 큰 ‘복되신 어머니(성모님)’의 성상을 향해 가신다.
음, 손을 모아 성모님의 도움을 간청하는 기도를 드리신다. 그분의 손에는 십자 인호가 박혀 있다.(베로니카가 계속 눈물을 흘리며 움 ) (휴식)
문밖에는 두 명의 추기경들이 서 있고, 그들은 모두 손에 커다란 황금 열쇠를 들고 있다. 그들이 모자를 벗는다. 지금 그들이 모자를 벗는다. 오, 그들은, 그들은 악마들이다! 그들이 지금 열쇠를 줄로 묶고 있다. 그들이 서로 속삭인다. 그들은 어떤 또 다른 추기경을 가리키고 있다.
그는 십자가와 함께 서 있는데, 그가 손을 내밀자 그 두 명의 추기경들이 열쇠를 그에게 건네준다. (휴식)
아! 그 큰 성당은 성 베드로 대 성당이다. 그리고 그 위에 성 미카엘이 서 있다. 그는 어떤 깃발을 들고 있다. 미카엘이 말한다.
성 미카엘 - 나를 천주의 집안으로 들여보내라. 그렇지 않으면 진실로 내가 천주의 집안에 강제로 다시 들어갈 것이다. (휴식)
베로니카 - 성모님께서 깃대의 오른편에 서 계신다. 성모님은 아주 낮은 목소리로 말씀하신다. 성모님께서 말씀하신다.
성모님 - 인간은 자신의 파멸을 향해 내려가고 있다. (휴식)
지상에서 피와 눈물이 뒤섞여 너희 세상을 정화시킬 것이다.
너희 지상에서 예수 성심께 저지른 혐오스런 죄악들을 깨끗이 씻어 없이할 것이다. 지상의 인류는 성부의 창조물을 사탄에게 주길 택하였다.
지옥이 열려있고, 지금 전면적인 격렬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결국 성부께서 승리하실 것이다. 우리는 기다리며 지켜보고 있다. 우리는 양들을 분리시키고 있다. (휴식)
네 마음이 너무나 슬퍼하는 구나. 우리는 지금 이 시기에 네 마음을 가볍게 해줄 수 가 없다.
암흑으로 빠르게 떨어지는 수많은 영혼들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바칠 희생 영혼들, 인자하신 천주의 사랑에 자신을 바칠 희생 영혼들이 필요하다................(휴식)
베로니카 - 성모님 곁에 성 토마스가 서 계신다. 성인이 말씀하신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 - 나의 딸아, 아퀴나스, 성 토마스 아퀴나스라고 말해야 한단다. 모든 성직자들에게는 엄격한 규율이 필요하다.
규율과 인간의 뜻이 아닌 천주의 뜻에 대한 순종을 지금 지상에 다시 되돌려야 한다.
너희가 천주께 대항하여 죄를 범하고, 더 많은 이들을 어둠으로 이끌어 영혼을 멸망시키고 있음을 천주께서도 알고 계신다.
너희는 경고를 받았다.
천주의 집안에 있는 성직자들아, 사탄의 길에서 돌아오너라! 너희들 위에 있는 사탄의 손길을 깨달아라! 너희가 너희 안에 들어오도록 허락한 악마들을 너희 영혼에서 쫓아내라.
규율과 계명으로 다시 돌아오너라! 너희가 보잘것없는 인간의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우리의 말들을 다시 써서는 안된다!
너희가 천사들보다 위에 있단 말이냐? 그들 역시 그들의 오만 때문에 천국에서 추방되었다.
*** 지적인 교만이 너희를 그릇된 길로 인도하였다.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휴식)
성녀 소화 데레사의 작은 길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 곁에 성녀 소화 데레사께서 서 계신다.
성녀 소화 데레사 - 나의 자매, 베로니카여, 슬퍼하지 마세요. 우리는 울고 있고, 우리의 눈물이 여러분과 세상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요, 나는 성모님께서 나에게 주신 ‘구원을 위한 단순한 길’을 지상에 남겨주었습니다.
신뢰와 자신감, 그리고 사랑. 우리의 예수님을 사랑하세요. 우리의 성부를 사랑하세요. 그리고 천주 성신을 부르세요.
어느 누구도 응답받지 못하는 일은 없습니다. 사탄은 여러분에게서 이 진실을 없애고 싶어한답니다. (휴식)
천주의 모친 마리의 발현으로 거룩해진 이 성스러운 땅으로부터 그분의 중재로 영혼을 구하는 사업을 전파하도록 성부께서 뽑으신 이들에게는 표시가 주어질 것입니다.
베로니카 - 지금 가브리엘과 라파엘 대 천사가 왼쪽의 깃대 아주 가까이 내려온다. 가브리엘이 몸을 앞으로 숙인다. 그리고 말한다.
가브리엘 - 나의 딸아, 너는 네 보호자와 지속적인 교감을 나누려하지 않았구나. 투자체리는 언제나 네 곁에 있다. 너를 인도하기 위해 천주께서 보내신 이를 잊지 말아라.
베로니카 - 나는 성모님께 투자체리에 대해 얘기해도 되는지 여쭈어서, 말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투자체리는 1968년 성녀 소화 데레사가 천국의 사업을 시작했을때, 내 곁에 있으라고 예수님께서 보내신, 천국 가장 높은 대 천사 중의 하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탄에 대항하는 이 사명에서 나를 보호하라고 그를 보내셨습니다.
하지만 나는 어려움이 닥칠 때 그를 부르는 것을 여러번 잊어버렸답니다.
성모님 - 나의 딸아, 나는 너에게 더 은둔된 삶을 살라고 충고한다. 나는 너와 네 사명을 보호하기 위해 이 말을 하는 것이다.
사탄은 여러 형태, 여러 얼굴로 다가온다. 우리는 네가 필요 이상의 고통을 당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나의 딸아, 지금 사탄에게 넘어간 이 세상에서 더 많이 물러나라. 특별한 사명을 띤 지옥의 사자 넷이 그들의 비열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세상을 바로 잡기 위해 성자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시련으로 많은 이들이 죽을 것이다. (휴식)
나의 딸아, 고통의 6일은 네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네가 마음이 무거울때 로사리오 기도를 드린다면, 사탄의 활동으로 인해 네 마음이 산란해지는 정도가 덜 할 것이다. 많은 이들이 징표를 원하지만, 그들이 천주 성신께 마음을 열어야만 표시를 받을 것이다.
우리는 너희에게 풍성한 은총을 내려주겠다. 이 성스러운 땅은 많은 영혼들을 빛으로 다시 데려오는 도구가 될 것이다.
지금 특별한 사명을 가진 (지옥의)사자가 서방 세계를 돌아다닌다. 그는 오직 사탄만이 생각해 낼 수 있는 비열한 짓거리를 만들어낼 것이다.
그것은 힘과 힘이 서로 대립하게 만드는 것이다. 모든 거짓말쟁이의 아비인 사탄은 많은 이들이 길을 잃고 진리에 눈멀도록 만들었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계속적인 철야 기도를 바쳐라. 나라와 나라마다, 고을과 고을마다, 로사리오 기도로 연결되어야 한다. 기도로써 단결하여 천주의 적에게 대항하거라.
파티마의 히야친타
베로니카 - 오! 지금 성모님 옆에 커다란 빛이 나타났다. 오! 나는 성녀 히야친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성녀께서 나무들을 가리키신다. 성녀께서 손가락 한 개를 치켜세우더니, 말씀하신다.
성녀 히야친타 - 나를 통하여 성모님께서 주셨던 말씀은 전부 사실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부께서는 아직도 여러분을 다시 데려 올 계획을 세우고 계시답니다.(휴식)
지상의 모든 이들은 물질적으로 너무나 많은 것들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너무나 불행해 보이는군요. 그들은 부유하지만 지극히 가난합니다.(휴식)
나는 여러분에게 가엾으신 교황님에 대해 이야기해 주려고 왔습니다. 나는 그분을 위해 많은 눈물을 흘렸답니다.
우리는 그분을 사랑하지만, 많은 이들이 그분을 죽일 것입니다
.(휴식)
지상에서 많은 작은 어린이(아기)들이 죽임을 당하고 있습니다. 성부께서 여러분에게 천사(아기)들을 보내주시지만, 여러분은 그들을 다시 우리에게 되돌려 보내는군요. 그것은 오직 사탄이 지상에 천주의 자녀들로 구성된 대규모의 군대가 있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입니다.
살아남은 아이들도 사탄에게 잡혀 이용당하여, 세상에 많은 슬픔과 불행을 가져 올 것입니다.
히 야 친 타 1972 사 진
나는 여러분에게 사진을 주었습니다. 내가 그 사진위에 글자를 썼답니다. 지상에 있을때 나는 글자를 몰랐지만, 성부께서 나에게 쓰는 법을 가르쳐 주셨기에, 내가 쎴습니다. 모든 이에게 그 사진을 나누어 주지 않으시렵니까? 나는 사람들이 내가 했던 말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히야친타 곁으로 오시어, 성녀의 어깨에 팔을 두르신다. 성녀 히야친타 옆에는 한 작은 소년이 서 있는데, 그는 프란치스코이다. 지금 그가 모자를 벗는다. 그가 손에 긴 모자를 들고 서서 미소를 짓는다.
나는 지금 성 베드로 대 성당 위에 커다란 십자가가 나타난 것이 보인다. 그런데 지금 그 십자가가 구부러지고 있다
십자가가 구부러져서 마치 비스켓처럼 되었다. 그리고 그것이 커다랗게 숫자 ‘4’를 형성하고 있다. 나는 ‘4’가 ‘사악한 자’를 뜻한다는 것을 알겠다.
성모님 - 인간에 대한 숭배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며, 살아계신 천주의 십자가는 더 이상 인간의 흠숭을 받지 못할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를 우상으로 내세웠지만, 성부께서 모든 우상을 파괴하시리라!
지상에서의 너희의 삶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며, 그후에 더 많은 영혼들이 암흑으로 떨어질 것이다.
나는 온 세상을 두루 돌아다니며, 너희를 준비시켜왔다. 나의 딸아, 너는 세상에 우리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계속 하여라.
우리가 너에게 더 많은 도움을 보내주겠다.
베로니카 - 지금 성모님께서 깃대의 오른편에 서 계신다. 그리고 아주 커다란 로사리오를 들고 계신다. 아름답다! 오, 구슬들이 정말 크다.
오, 아름다운 진주 구슬이다. 그리고 성모님이 오른쪽으로 몸을 돌리시자, 구슬들이 짙은 분홍빛으로 빛난다. 아름답다!
그렇지만 주의 기도 구슬은 짙은 황금색이다. 지금 성모님께서 미소를 지으신다. 성모님께서 아래를 내려다보시며, 오른쪽을 가리키신다.
오, 알겠다! 지금 성모님께서 십자가를 들어올리신다. 그것은 로사리오에 달려있는 아주 큰 황금 십자가이다.
성모님께서 어떤 사제를 축복해 주신다. 지금 성모님께서 몸을 앞으로 숙이시며 십자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지금 너희의 기도를 계속하여라. 어둠을 막기 위해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이 전투가 끝나기 전, 성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일어섰던 많은 이들이 그들과 한편이었던 사람들로 인해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
많은 순교자들이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
천주의 집안에서 박해가 심해질 것이다. 지옥의 대리자들은 지상에서 성자의 집을 파괴하려고 한다.
많은 성직자들이 점점 약해져서 사탄의 계략에 빠질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천국의 영원한 생명에 대한 진리를 거부하고 내던지며, 지상에서의 고통 없는 삶을 받아들이길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성체께 대한 신성 모독
성자의 몸에 대한 신성 모독을 당장 중지하여라! 혐오스런 행위들이 성자의 집안에까지 미쳤다! (휴식)
기도의 필요성을 잊어버린 성직자들은 약해지기 마련이다! 그들은 세속의 길에서 점점 약해질 것이다. (휴식)
천주의 집안에 있는 모든 성직자들은 스스로 살아계신 천주를 증거하는 모범이 되어야 한다. 양떼를 이끌기 위해 세상에서 뽑힌 천주의 사람인 사제는 영혼을 모을 은총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이 은총을 내버리고, 루치펠과 흥정하여 타락한 사제로서의 힘을 얻어낼 수 있다.
그가 자신과 함께 많은 영혼들을 지옥으로 끌고 갈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전쟁을 지켜보고 있고, 천주께서는 당신의 계획을 갖고 계시다. 어떠한 악도 영원히 승리할 수 없다. 성부께서는 이러한 상태가 죄악의 정점에 달할 때까지 내버려 두실 것이며, 그 뒤에 중단시키실 것이다! (휴식)
베로니카 - 예수님께서 손을 이렇게 들어올리신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예수님 - 나는 너희를 성부와 성자와 성신으 이름으로 축복하노라.
베로니카 - 예수님께서 이렇게 삼위일체 표시를 나타내신다. 오, 그렇다. 지금 예수님께서 그렇다고 하신다.
이제 성모님께서 예수님에게로 가신다. 성모님은 공중에 떠계시다. 성모님께서 예수님 쪽으로 떠 가신다.
오, 지금 예수님께서는 짙은 밤색처럼 보이는 망토를 입으셨고, 슬리퍼를 신고 계시는데, 마치 갈색 샌들처럼 보인다.
그분은 망토 속에 베이지 색 가운을 입으셨다. 지금 예수님께서 몸을 구부리신다.
오! 예수님께서 깃대의 왼편에 있는 모든 이들을 축복하신다. 손을 이렇게 드시고 십자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지금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깃대의 오른편 바로 옆으로 내려오신다. 오! 지금 한 수녀가 나타났다. 어떤 수녀가 내려오고 있다. 그녀는 마치 하늘에서 방금 나온 것 같다.
오, 그 수녀가 성녀 리타라는 것을 알겠다. 성녀가 고개를 숙인다. 그리고 지금 말한다.
성녀 리타 - 나의 가엾은 자매 에블린이여, 당신의 십자가를 지세요. 그리고 나에게 의탁하세요.
그러면 내가 당신이 십자가를 지도록 돕겠습니다. 그 작은 책을 찾아 내가 당신에게 남겨준 교훈을 배우세요.
베로니카 - 오! 지금 예수님께서 - 오! 예수님께서 다시 한번 모든 이들을 축복해 주신다. 예수님께서 여기에 서 계신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도 예수님과 동시에 당신의 로사리오에 달린 커다란 황금 십자가를 들어올리신다.
오! 신기하게도 로사리오가 성모님의 손에서 벗어나 고정되어 있다. 로사리오가 공중에 매달려 있고, 성모님께서는 로사리오의 십자가를 들어올려 십자 성호를 그으시며 축복해 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지금 예수님께서 몸을 앞으로 숙이시며 말씀하신다. 나는 반복해서 말해야 한다.
예수님 - 나는 너희들에게 천주 성신을 보내노라. 너희 마음을 열어라. 그러면 성신께서 너희 안에 들어가실 것이다.
빛을 찾는 이는 어느 누구도 결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청하는 이에게 모든 것을 주겠다.
너희 세상을 정화하기 위해 시련이 닥칠 것이다. 성부께서 원하시는 것 보다 훨씬 더 빠르게 (묵시록의)페이지가 넘어가고 있다.
그러나 지금 인간에게는 지상에서의 남은 시간을 마음대로 사용할 권리가 있다. 우리는 너희의 길을 따라가며 지켜본다.
우리는 큰 희망을 갖고 기다린다. 너희는 내 어머니께서 온 세상을 두루 돌아다니시며 주신 말씀들이 이유 없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장차 알게 될 것이다. 너희가 여러 번 경고를 받았으니, 선택은 지금 너희에게 달려있다.
베로니카 - 이제 매우 어두워진다. 지금 예수님께서 등을 돌리시고 돌아가신다. 예수님께서 깃대의 왼쪽으로 가셨다.
그리고 성모님께서 예수님의 약간 뒤에서 따라 가신다. 성모님께서 나에게 속삭이신다.
성모님 - 나의 딸아, 기도를 계속하여라. 앞으로 다가올 날들은 너희의 이 기도를 필요로 할 것이다. 큰 시련이 너희 나라와 세상에 떨어질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멸망을 향한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호 수 천 신 송
[천주의 사신, 나를 거느려 지키시는 자여, 주의 인자하심으로 나를 네게 의탁하여 계시니,
오늘날 나를 비추며, 보호하며, 인도하며, 다스리소서. 아멘]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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