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무기인 로사리오(7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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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의 무기는 로사리오이다.
거룩한 로사리오 축일 전야(1970.10.06.)
성모님 – 나는 너희 나라 전역 방방곡곡에서 로사리오 기도를 바침으로써 적을 물리치는 견고한 사슬, 자신을 지키는 튼튼한 사슬로 삼기를 바란다.
로사리오를 쥔 너희 손 안의 힘을 깨달아라, 너희는 천주의 힘을 손에 쥐고 있는 것이다. 너희가 로사리오 기도의 힘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성자께서 너희를 인정해 주시기를 바랄 수 있느냐? 그걸로 무슨 대단한 것을 기대할 수 있냐고? 어찌하여 너희는 로사리오를 숨기느냐? 너희들에게 이 천상의 진주를 전해준 것은 나의 모성애의 발로였다. 하지만 너희는 그것을 거부하는구나!! 어린이들의 손에서 로사리오를 없애려고 애쓰는 모든 성직자들에게 앙화로다. 그것에 따라 너희가 받을 벌이 정해질 것이다!
어찌하여 배웠다는 자들이 내 사랑의 징표를 던져 버리는가? 내 로사리오 곁에 진실되이 머물러 있는 자들은 지옥불을 겪지 않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이 보물(로사리오)들을 모아 두어라. 가게의 진열대에서 그것들을 찾을 수 없을 때가 올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로사리오 기도를 천천히 드려라. 입술로가 아닌 마음으로부터 천천히 바쳐라.
베로니카 - 성녀 소화 데레사께서 복되신 성모님께 큰 장미 꽃다발을 드리신다. 성모님께서는 그것을을 당신 앞에 차례 차례 로사리오의 형태로 배치하신다. 성모님 왼 편에 서 계신 예수님께서 오른손을 뻗어 이 로사리오의 한 부분을 잡아 끌어 당기셨다. 그러자 장미꽃들이 세계 지도 모양으로 변했다. 공기중에 장미향이 짙게 베어난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무기들에 의존하지 말고, 로사리오를 너희의 무기로 삼아라. 지금 성자께서 많은 이들에게 발현하고 계신다. 이것은 공포나 혼란의 근원이 되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많은 것들이 천상의 신비속에서 공유될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전에 말했던대로, 우리는 수많은 희생 영혼들이 필요하다. 또한 우리는 천상의 메시지를 전해줄 많은 대변인들이 필요하다. 지금 이 메시지를 전해야만 하는 것은 그만큼 다가올 일들이 긴급하기 때문이다! 천국은 영혼 구원을 위해 모든 의사소통의 통로를 열어놓고 있다. 때가 되면 모든 이들이 알게 될 것이다. 여기 천국에 있는 우리들은 지상의 인간들이 우리가 살아있는 존재이며, 너희가 장막을 넘어 저승으로 건너올 때 비로소 우리의 존재를 완전히 인식하게 된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만일 너희가 내 곁에 머문다면, 너희가 진실로 나와 성자를 사랑한다면, 너희는 기도로써 우리의 고통을 누그러뜨리고 완화시키기 위해 서로서로 도와야 한다. 왜냐하면 너희의 로사리오 기도가 길 잃고 방황하는 영혼을 다시 데려오기 때문이다. 너희들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베로니카 – 복되신 어머니께서 푸른 빛의 원 안에 서 계신다. 성모님께서는 황금으로 만든 거대한 묵주를 손에 들고 계신다. 성모님께서는 짙은 분홍색 드레스를 입으셨고, 발등에 황금색 장미꽃들이 달린 신을 신으셨다.
성모님 – 오,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내가 얼마나 여기 이 천국의 기쁨을 너희와함께 누리고 싶어하는지 너희가 알 수 만 있다면!! 나는 수많은 영혼들에게 ‘깨달음‘의 은총을 전해줄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우리에게 마음만 연다면, 이 은총을 나누어 받을 수 있을텐데!!
너희 눈과 귀를 닫고, 너희 마음의 소리를 들어라.
나의 딸아, 그들은 너의 소리를 잠잠하게 만들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두려워 말아라. 원죄없이 잉태한 나의 성심이 너를 둘러싸고 있다.
성부께서 보내시는 징표를 거부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순종하지 않는 성부의 자녀들이 스스로 성부의 징벌을 자초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들의 가슴에 공포를 심어주려는게 아니라 가능한 결과들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고자 한다. 용기를 내라! 우리가 무시당했을때 우리를 위로해 주었던 의로운 자녀들 덕분에, 암흑의 시간들이 단축될 것이다.
베로니카 - 예수님께서 깃대의 왼편에 서 계신다. 주님께서 오른쪽으로부터 왼쪽을 향해 주의 깊게 바라 보시면서 로사리오들을 세 번 축복해 주신다. 예수님께서 로사리오들을 축복해 주실 때, 성모님께서는 너무나 아름답게 미소를 지으신다. 성모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기도 지향’으로 로사리오 기도를 바쳐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성모님 –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언제나 너희 곁에 있다. 그러나 너희들은 우리에게 오는 너희의 길을 생각해야 한다. 처음에는 혼란스럽겠지만, 정말 매우 단순한 길이다. 왜냐하면 기도는 사고 과정을 통한 영적 명상의 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너희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너희 안에 계신 천주 성신의 소리이다. 환시 중에 보는 것은 세속의 너희의 삶과 다가올 천국의 삶을 분리시키는 장막을 일시적으로 걷어 올린 것이다. 사랑이신 천주께서는 이 장막을 들어올리지 않고도 성자와 나를 천국에 올려주셨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결코 이 장막을 뚫고 들어가거나 돈을 내고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어느 누구도 제 창조주보다 더 위대할 수 는 없다.
항상 기억하여라, 나는 예수 성심에서 나오는 연민을 너희들에게 전해준다. 우리는 잃어버린 모든 영혼들 때문에 울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들에게 기도할 것을 애원한다. 우리는 장미꽃들을 비처럼, 은총들을 비처럼 내려줄 것이다.
내가 선택한 이 거룩한 로사리오 성지에서 모든 이들에게 알려라. 이 땅이 성지로 선택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 천주 성부의 뜻으로 된 것이다.
이 성지로부터 수많은 은총들이 퍼져 나갈 것이다. 해야만 하는 일들이 많다, 그러나 곧 너는 매우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게 될 것이다. 이 땅에 성전이 건립될 것이다.
베로니카 - (환시중에) 나는 두 명의 사제들이 미사 집전을 위해 성전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누구인지는 모릅니다.
성모님 – 세상은 오직 천국의 은총들을 통하여 평화와 구원을 찾을 수 있다.
나의 자녀들아, 철야 기도를 계속 바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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